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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뇌종양

'토마토' 유전자가 '뇌종양' 치료 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4. 15.

'토마토' 유전자가 '뇌종양' 치료 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토마토 유전자가 향후 뇌종양을 치료하는 유전자 요법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전자 요법에 대한 연구는 그 동안 오랜 기간에 걸쳐 계속 진행되어 온 바 지난 가을 핀랜드 쿠오피오 Ark Therapeutics 사가 최초의 유전자 치료법을 시장에 출시했다.

당시 출시된 유전자 요법은 환자의 암 세포내로 alien 유전자를 삽입하는 것으로 특정 약물과 같이 사용 이 같이 암 세포내로 삽입된 유전자는 암 세포가 괴사되게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으로 종양은 사라자지 않았고 단지 수 년간 종양이 진행되지 않고 멈추게 하는 정도였다.

31일 룬드대학 연구팀이 'Neuro-Oncology 저널'에 토마토 유전자가 핀랜드 연구팀이 진행한 유전자 요법에서 사용한 유전자 보다 훨씬 효과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토마토 유전자가 AZT 이라는 약물과 병행 사용시 암 세포가 괴사되게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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