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DNA 흡입. 폐암 치료에 주목

DNA 흡입. 폐암 치료에 주목

  DNA 유전자를 분말 상으로 만들어 폐암 환자에게 흡입하게 해서 치료한다  -그런 차세대의 유전자 치료법이 개발되어지고 있다.

 도쿄 내에서 개최된 동경 테크노 포럼21(대표=호리가와 요시노리: 요미우리신문 전무 이사 편집 주간)으로 니시로 대학 약학부의 오카모토 코우이치 조 교수가 「폐암 감염증 치료에 기대가 모으는 DNA분말 요법」이라는 제목으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지금까지의 치료에는 유전자 그대로를 환자의 입 속에 넣으면 소화액 등으로 인해 대부분이 분해되어 버리는 난점이 있었다.

 그 점을 주시한 요시모토 조교수들은 게의 갑각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 「키토산」에 착안.

 키토산으로 3 마이크로 미리 정도의 작은 캅셀로 만들 후 안에 유전자를 집어넣은 뒤 입으로 흡입하게 해서 공기와 같이 폐의 세포 내로 유전자를 보내는 방법을 고안했다.

공기에 쉽게 실리도록 하기 위해 이 유전자가 들어 있는 캅셀을 커피의 원두에서 카페인 분말을 추출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초 임계 정석법)을 이용해 탈수, 흡입에 적절하게 하고 가벼우면서 작은 분말로 만드는 것을 성공했다.

반딧불을 빛나게 하는 유전자를 이 방법으로 분말화해 쥐에게 흡입시킨 결과 폐 세포에 이 유전자가 작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

현재는 인터페론 유전자를 이 방법으로 흡입시켜 폐암에 걸린 쥐를 치료 할 수 있는지 시도해 보고 있다.

요시모토 교수는 「이 치료법이라면 환자의 체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폐 전체에 효율적으로 유전자를 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