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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여성암

[스크랩]난소 뇌종, 난소암과 스크리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3. 20.

난소 뇌종, 난소암과 스크리닝


초음파 검사에 의한 스크리닝으로 발견된 양성 난소 뇌종을 절제해도 그 후의 난소암 사망 비율은 저하하지 않았다. 영국 Kings College 병원의 그룹에 의한 이 보고는 란셋의 2000년 3월 25일호에 게재되었다.

미국에서는 여성의 70명에 1명이 평생동안에 난소암에 걸린다고 말해지고 있다. 같은 난소암에서도 암 세포가 난소 내에 머무르는 조기 암의 5년 생존률은 90%로 높지만, 진행암(stage III나 IV)의 5년 생존률은 23%로 낮다.

이 때문에 종양 메이커 CA125의 혈액 검사나 초음파 검사 등의 방법에 의해, 조기 발견을 위한 스크리닝법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난소암 검진의 유효성을 확실히 나타낸 연구는 아직 없다.


2개의 암화 경로

한편, 난소암이 발생하는 경로에는 2종류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하나는 정상인 난소 상피 세포가 직접 암화하는 경로이고, 다른 하나는 난소 뇌종 등 양성 병변을 일단 경유해, 그것이 악성화해서 암으로 되는 경로이다.

만약 양성 난소 뇌종을 경유해서 암화하는 병볍의 비율이 높으면, 스크리닝에 의해 직접 암을 많이 발견할 수 없어도 양성 병변을 발견해 그것을 절제하는 것으로, 그 후의 난소암의 이환률이나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난소암은 줄어들지 않고

연구 그룹은 이「스크리닝으로 발견된 양성 난소 뇌종을 절제하는 것이 그 후의 난소암 사망률의 저하에 결부될지 아닐지」라고 하는 문제를 조사했다. 1981년부터 1987년에 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에 의한 난소암 스크리닝의 파이롯 연구에 참가한 건강한 여성 5,135명을 대상으로 했다. 초음파 검사는 1년에 1회, 3년간 행했다. 이 동안에 9예의 난소암과 88예의 양성 병변(뇌종이 중심)이 발견되어, 절제 등의 치료를 받았다.

그 집단을 그 후 1999년까지 평균 15.5년간의 추적 조사를 행한 결과, 난소암으로 사망한 것은 22예였다. 한편, 이 조사 집단과 연령 구성이 같은 영국의 일반 여성으로부터 같은 기간에 생긴 난소암 사망의 기대치는 25예였다. 결국, 이 집단의 난소암 사망률은 일반 여성의 사망률의 90%(22/25)이고, 사망률의 저하는 작았다. 또, 암 전체에 차지하는 난소암 사망의 비율은 10%(22/221)로, 일반 여성에서 기대되는 비율의 8%(25/311)과 비교해, 낮아지지 않았다.


고정도의 스크리닝이 필요

이상의 결과로부터 연구자들은 만약 난소암의 대부분은 난소 뇌종 등의 양성 병변이 악성화하는 경로를 더듬어 발생하는 것이라면, 양성 병볍을 절제하는 것으로 그 후의 난소암의 사망률을 크게 저하시키는 것이 가능할 터이지만, 이번의 결과는 그와 같은 가능성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따라서 난소암의 스크리닝법으로서는 (양성 병변이 아니라) 조기암을 직접 발견할 수 있는 고정도의 검사가 필요로하게 될 것이라고 고찰하고 있다.

「양성 병변을 절제하는 것이 그 후의 암 위험의 저하에 결부될지 아닐지」라고 하는 이번과 같은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암의 사망률이 아니라 질환률을 지표로 하는 것이 본래는 바람직하다. 이 점에 대해서 연구자들은 암 질환 등록이 늦어지고 있어 1992년 이후의 데이터가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은 사망률을 지표로해서 검토했지만, 1992년까지의 질환 데이터로 같은 분석을 행해도 사망률의 경우와 결론은 바뀌지 않았다고 서술하고 있다.


대규모 임상 실험이 영국에서 시작

또, 이번 보고는「초음파 검사에 의한 난소암 검진이 유효할지 아닌지」라고 하는 문제를 직접 테마로서 하고 있는 의미는 아닌 것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는 5,000명이라고 하는 소수의 ㅈ집단에 3년간에만 스크리닝을 행했던데 지나지 않고, 난소암 사망도 22예로 소수이기 때문에, 검진 그 자체의 유효성을 확실히 하는 데이터로서는 부적절하다.

동일호의 란셋지의 뉴스에 의하면 영국의 12시설에서 200,000명의 폐경 여성을 모아, 난소암 검진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할부 임상 실험이 개시된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는 대상자를 무작위로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종양 메이커 CA125의 혈약 검사를 1년에 1회 6년간 행하는 군, 복부 초음파 검사를 1년에 1회 6년간 행하는 군, 이들의 스크리닝 검사를 행하지 않는 군을 설정해서 평가한다. 200,000명을 모으는 것으로, 난소암 사망률의 30% 이상의 저하를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결과로서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