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간접 흡연 여성의 폐암 위험 높여 |
그리 놀라운 사실은 아니지만 독일 연구가들이 직장에서 여성들이 간접흡연으로 받는 화학약품에 대한 노출로 폐암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구나 현재 폐암 상태이거나 폐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의 경우 폐암이 더욱 심각해지거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낙농제품의 혜택 그러나 이와 더불어 연구가들은 여성이 과일, 야채, 우유 및 낙농품 섭취, 그리고 특히 치즈를 섭취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함께 밝혔다. 하루에 적어도 한 컵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암 예방 효과가 뛰어났던 것을 독일 뉘른베르크의 Michaela Kreuzer 박사가 밝혔다. 또, 하루에 치즈를 매일 먹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두 번 먹는 여성에 비해 3배의 암 예방 효과를 경험했다고 박사는 밝혔다. 유럽에서 폐암은 여성 사망의 3번째 주요요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암단체에 의하면 폐암은 미국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사망 원인 중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성의 폐암 사망률은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여성의 폐암 사망률은 그 수치를 계속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전한다. 흡연과 관련하여 가정, 직장에서의 간접 흡연 위험이 암, 식생활, 호르몬에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가들은 조사하여 밝혔다. 폐암의 가장 큰 요인으로서 직접 흡연이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었다. 간접흡연은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피하려고 노력하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흡연에 대한 연구가 가장 큰 논의였다. 이를 위해 Kreuzer 박사팀은 살아오면서 400개피 이상의 담배를 핀 여성을 조사하여 폐암 유무부터 확인하였다. 35~75 사이의 평균 연령 62세인 234명의 독일 여성들로 구성된 흡연 조사 대상자와 평균 연령 60세인 535명의 비흡연 여성들은 동일 질문에 대해 대답하였다. 암 유발 요인으로 다른 요소들이 지목돼 각각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각 그룹은 비소세포폐암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이전에 폐렴을 겪은 여성은 1.6배 높은 폐암 발병률을 보였다. 각 그룹의 1/3은 부모형제 중 폐암 발병 역사가 있는 경우였다. 가정에서 배우자에게 간접 흡연의 위험이 있는 여성은 1.7배 높은 폐암 발병률을 나타냈지만 직장에서 간접 흡연에 노출되어 있으면 2.6배 폐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직장에서 흡연하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 추정된다. 우유와 치즈를 매일 먹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그나마 여성들의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야채 섭취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이미 여러번 밝혀졌지만 낙농품의 효과 입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Kreuzer 박사팀은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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