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대변 굵기가 가늘어졌다면?
-
대변을 보는 횟수는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매일 한 번씩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배변 간격이 규칙적이라면 하루이건 사흘이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달리 갑자기 배변 횟수나 양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배변 횟수가 늘거나 줄어드는 것은 정상적인 대장의 기능을 방해하는 무엇인가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대장암이다. 변의 굵기가 달라지는 것은 대장암의 중요한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보통 대변의 굵기는 지나오는 대장의 직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만약 대장암이 생겨 대장의 일부가 좁아졌다면 대변의 굵기는 가늘어진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대장암이나 그 이외의 대장 질환이라 하더라도 평소 자신의 신체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찰하여 사소한 변화를 발견해야 한다.
대장암은 위험 인자 여부와는 상관없이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암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남녀 모두 10년에 한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한다. 하지만 대장암 집안 내력이 있는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40대 이하는 굳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참고서적 = 건강신호등(비타북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종류별 암 > 대장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대장암” 복강경수술로 쉽게 치료해보자.... (0) | 2010.03.06 |
---|---|
[스크랩]잘 차려진 쇠고기 밥상, 대장암 부른다 (0) | 2010.03.05 |
<대장암>커피 좋아하는 여성, 매일 1잔 이상으로 위험도 절반 (0) | 2010.03.03 |
[스크랩]맥주 비롯 독주 과음자 결장직장암 발병률 높다. (0) | 2010.03.02 |
[스크랩]맥주 비롯 독주 과음자 결장직장암 발병률 높다. (0) | 2010.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