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비타민 D가 높을 경우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럽연구팀이 'bmj.com'에 밝힌 10개 서유럽국의 52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사람들이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아 가장 낮은 사람에 비해 가장 높은 사람들이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4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기간중 총 1248명에서 대장직장암이 발병한 가운데 이 같은 사람들과 1248명의 건강한 사람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혈중 비타민 D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가장 낮은 사람에 비해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약 4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50-75 nmol/l 이하일 경우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높아지는 반면 75 이상인 경우에는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아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단순히 비타민 D를 보충해주는 것 만으로 대장직장암 발병 위험이 줄지는 불확실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대장직장암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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