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전립선암 걱정 없는 단 한 가지 방법, 관심이 치료를 이긴다

전립선암 걱정 없는 단 한 가지 방법, 관심이 치료를 이긴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인구의 고령화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남성들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허나 빠른 증가 속도에도 불구하고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인식은 미미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일반인들의 전립선 질환에 대한 부족한 인식 때문에 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의 환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뇨장애 등의 자각증상을 그냥 방치한 전립선암 환자가 10명 중 무려 8명에 달했다고 한다. 증상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그냥 방치해 스스로 병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었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전립선암을 의심한 환자는 10%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전립선암에 대한 전반적으로 낮은 인식을 시사하는 연구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질환의 진행 정도와 완치율에도 높은 영향을 끼쳤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적절한 치료로 완치에 근사한 경과를 바라볼 수 있다. 허나 자각증상을 느끼고 1개월 내에 병원에 방문했다고 답한 환자들의 경우 23%가 치료가 용이한 전립선암 1기였던 반면, 2개월 이상을 지체한 후에 병원에 방문한 환자의 95% 이상은 완치가 비교적 어려운 2기 이후로 진단되었다.

❚ 갈수록 늘어나는 전립선암, 어떻게 해야 할까?
퍼펙트비뇨기과문기혁 원장은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10년 생존율을 90% 이상으로까지 높일 수 있다.”며 “소변이나 정액 등을 통해 전립선 질환의 자각 증상을 느꼈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은 물론, 50대 이후의 남성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립선암의 발생유무를 검진 받아야 한다.”고 전립선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전립선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에 전립선암의 확진을 위한 조직 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직장수지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에 대한 검진으로 이루어진다. 전문적인 조직검사 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게 된다.

퍼펙트비뇨기과문기혁 원장은 “특수면역화학염색으로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때문에 비교적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전립선 조직검사 자체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무통 조직검사면 불안감, 통증, 불편함 등이 거의 없이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조직검사 후 1~2시간 안정을 취한 후 당일 귀가가 가능하고, 검사 결과 또한 4일~1주일 사이에 외래 진료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전립선암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적절한 검진과 수술 방법도 꾸준히 진화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중요한 것은 조기 검사를 통해 최대한 일찍 질환을 발견해야 완치율이 그만큼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전립선암 걱정 없는 행복한 중년은 바로 자신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출처: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