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선고를 받았다면, 환자와 그 가족은 서양의학을 비롯하여 민간요법에 이르는 각종 치료 중의 어느 치료를 택해야 할 것인지, 크게 망설이게 됩니다.
암환자가 항암제의 부작용에 시달리다가 죽지 않고자 한방, 건강식품, 온천, 기공, 침, 뜸 등의 대체요법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희귀의 치료는 비록 부작용은 없지만 그 효과가 현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암을 방치해 둔다면 암은 반드시 크게 악화해서 급속하게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항암제와 대체의료를 병행해야 할 것인가? 혹은, 고생만 하다가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대체의료의 무엇이 얼마만큼 암을 억제할 능력이 있는가? 등으로 환자로서는 심각한 고뇌가 꼬리를 물고 솟기 만 합니다.
보통 질병과는 달리 매우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생명을 잃고 있기 때문에 암에 걸리면 모두들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오늘의 정보 과다의 시대에는 잘못된 정보도 뒤섞여 있으므로 환자나 그 가족은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고 고뇌하고 망설이게 됩니다.
우선 큰 종합병원에 가서 화학요법을 받을 것이냐의 여부, 항암제로 암을 때리면 암은 약해지지만 암 세포가 사멸될 때까지 환자가 고생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암환자 여러분들은 깊은 고뇌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의 암학회에서의 과학적인 평가로서는 항암제로는 절대로 연명이 안 되는 암, 어느 기간까지는 연명할 수 있는 암, 태반의 환자들이 암이 개선, 치유할 수 있는 것으로 정확하게 밝혀져 있는데도 현장의 많은 의사들은 아무 주저 없이 "암이니까 항암제를 씁시다." 라고 하면서 부작용이 무서운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의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죽게 됩니다.
환자 및 그 가족에게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암이 일시적으로 축소됐다고 해도 그에 따르는 연명효과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해 주면서 환자와 그 가족의 선택에 맡기고 있습니다.
<암 치료의 현명한 선택 -니와 유끼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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