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검사인 자궁경부 세포 검사(Pap smear)를 21살 부터 시작하고 매년 할 필요 없이 30세 이하는 2년 마다 30세 이상은 3년마다 해도 된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제정되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방암 검진을 위한 유방 조기 검진 검사를 기존 40세 부터 에서 50대 이후 격년마다 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발표된 자궁암 검진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새로운 논란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20일 미산부인과학회 연구팀은 여러 과학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 잦은 자궁암 검사가 과잉치료를 이끌 수 있고 또한 젊은 여성들과 청소년 여학생들에서 만삭 출산을 하는데 해를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젊은 여성에서 미세한 비정상적 자궁 세포 검사를 바탕으로 과잉치료를 할 시 일부 케이스에서 조기 진통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조기 분만이 커다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태아에 중증 해를 끼칠 수 있는 바 연구팀은 "이 같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성적으로 활동적인 청소년 여성들에 있어서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방암 조기 검진 연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유방암 검진 논란은 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반면 자궁암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보다 많은 지지를 받을 것이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편 기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여성들이 성적으로 활발해지기 시작한 후 3년후 즉 21세경 부터 자궁암 검사를 매년 받을 것이 권장되어 왔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령대에서 자궁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흔하지만 실제 자궁암 발병율은 매우 낮다"라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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