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유방암 생존자 6명 중 1명, 심각"

"유방암 생존자 6명 중 1명, 심각"

 

 

유방암 생존자 6명 가운데 1명은 삶의 의미를 상실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팀은 지난 93년부터 2002년까지 유방암 치료를 받은 생존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16.2%가 삶의 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일반인은 9.8%가 삶의 질을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암 환자들이 신체적·경제적 고통뿐 아니라 실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살핌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방암 분야 국제학술지인 '유방암 연구 치료' 온라인 판에 최근 실렸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출처] "유방암 생존자 6명 중 1명, 심각"|작성자 희망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