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췌장암 위험높인다.
B형간염에 감염되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의 마날 하산 박사는 췌장암 환자 476명과 건강한 사람 879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과거 간염바이러스 감염여부를 나타내는 B형간염과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의 유무를 조사한 결과 B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보유자가 췌장암 그룹이 7.6%로 대조군의 3.2%에 비해 2배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보유율은 두 그룹 사이에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하산 박사는 말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을 수 있으며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는 항암치료 때 면역력이 억제되면서 활성화될 수 있다고 하산 박사는 설명했다.
잠복해 있던 B형간염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증식하면 간 손상과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특히 췌장암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시작할 때는 환자의 B형간염 감염여부부터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하산 박사는 말했다.
이 조사분석에서는 또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흡연, 당뇨병, 가족력이 췌장암 위험과 연관이 있음이 재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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