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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국내외 암관련 시설

[스크랩]디지털 유방촬영기 갖춘 유방암센터 개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0. 30.

디지털 유방촬영기 갖춘 유방암센터 개원

건양대학교병원(원장 하영일)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정확한 검진을 위해 디지털 유방촬영기(Full-Field Digital Mammogrpahy system)를 도입, 유방암센터를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유방촬영기는 유방암 진단은 물론 유방 미세 석회화의 입체정위 조직검사까지 할 수 있는 최신장비라는게 병원측 설명이다.

 

또 유방암센터는 중부권 처음으로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에서 발견되지 않고 유방 MRI 검사에서 확인된 병변을 직접 검증 할수 있는 MR-유도하 조직검사장비(MR-Guided Biopsy)도 갖췄다고 밝혔다. MRI 촬영에서부터 조직검사까지 1시간 이내에 검사가 가능하고, 시술 후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입원도 필요없는 장점이 있다.

 

이 병원 김금원 교수(영상의학과)는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유방이 작고 치밀한 유방의 경우에도 뛰어난 영상을 제공하므로 유방암의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작년부터 당뇨·심혈관·소화기·뇌졸중센터 등을 잇달아 개원해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센터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