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치료의 진실
“항암제를 투여하는 화학요법은 무력하다.”
1985년 미국 의회에서 미국국립암연구소(NCI)의 테비타 소장이 한 증언이다.
그는 "항암제를 투여해도 암세포는 곧바로 반항암제유전자(ADG)를 변화시켜 항암제를 무력화 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1988년 미국국립암연구소는 '암의 병인학(病因學)'이라는 수천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에서 "항암제는 암에 무력할 뿐 아니라 강한 발암성으로 다른 장기 등에 새로운 암을 발생시키는 증암제일 뿐이다"라는 놀라운 사실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러한 보고서는 항암제의 어마어마한 이권을 둘러싼 의학계, 제약업계의 막강한 로비력 앞에서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했으며 암전문의 사이에선 항암제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고 하니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항암제 치료는 암환자에게 효과가 없는 '독'을 투여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이다.
'맹독'의 부작용은 100% 암환자의 몸을 갈기갈기 망가뜨리며, 특히 암세포와 싸우는 림프구를 생산하는 조혈기능을 철저하게 공격한다.
항암제 투여를 가장 반기는 것은 다름 아닌 암세포인 셈이니 이보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어디 있을까?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이다.
방사선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면역세포를 섬멸하는데 이에 따른 부작용은 항암제보다 더욱 심각하다.
방사선 요법으로 암환자는 더욱 쇠약해져 죽음을 앞당기게 된다.
나라마다 다른 암치료
스웨덴에서 실시한 연구 가운데 초기 전립선암 환자 223명을 아무 치료도 하지 않고 평균 10년 동안 관찰한 보고서가 있다.
이 가운데 124명이 세상을 떠났지만 사망원인이 암이었던 사람은 불과 19명(8.5%)에 불과했다.
이를 근거로 연구자들은 "전체 적출이 표준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의사자신이 희망하는 치료를 환자에게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아주 당연한 일이지만 일본과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캐나다의 경우 폐암 치료 시 수술이 6%, 항암제는 5%밖에 실시되지 않는 데 비해, 일본과 한국에서는 거의 100%다.
항암제 때문에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항암제를 사용하면 반항암제 유전자가 생겨 항암제의 독성을 곧바로 학습해 단기간에 항암제를 무력화시킨다.
또한, 항암제를 사용하면 림프구가 줄어 암은 더욱 활개를 치게 된다.
게다가 항암제가 듣지 않는 암에도 항암제가 남용된다.
폐암, 두경부암, 자궁암 외에도 식도암, 위암, 폐암, 골수암, 방광암등은 항암제로 개선된다는 증거가 없다. 또한 항암제 치료는 인체 실험적 성격을 띠게 된다.
물론 의사는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으며 약의 조합을 바꿔 수십 명에게 시술하면 이것은 학회에 발표할 좋은 자료가 된다.
4주 이상 항암제 투여를 지속하면 일단 줄어든 암 종양이 다시 증식한다.
바로 '반항암제 유전자'때문이다.
항암제는 세포독이다.
암종양 중에 이 독을 맞으면 깜짝 놀라 줄어드는 종류도 있다.
이때 종양의 가로, 세로 크기를 측정하면 '축소'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 항암제는 '효과가 있다'고 판정한다.
그런데 미국국립암연구소의 테비타소장이 의회에서 증언한대로 암세포는 스스로 반항암제유전자(ADG)를 만들어 내어 항암제의 약효(독성)를 소멸시킨다.
내성이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제 항암제는 아무리 투여해도 효과가 없다.
즉 '줄어들지 않는다.' 그 최소 기간이 '4주'인 것이다.
이 이상 경과하면 암세포가운데에는 항암제에 '내성'을 획득한 것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서 투여를 '4주'이상 지속하면 일단 줄어든 암종양이 다시 크게 증식하는 현상인 리바운드(Rebound)가 발생한다. 항암제 내성이 들통 나는 것이다.
단 4주 동안 암세포가 일시적으로 수축된 정도만으로 암 치료에 유효하다고 주장하는 제약업체의 속셈과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한 점의 의문도 없이 환자에게 투여하는 암전문의의 심리가 의심스럽다.
그런데 이 '4주 동안'의 항암제 시험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종양이 많다. 항암제의 평균 유효성은 10% 안팎이다.
즉, 전체 항암제 가운데 10%밖에 '효과가 없다' (정확하게는 단 4주 만이라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암제가 '무효'한 암이 압도적으로 많다.
항암제가 어느 정도 '유효'한 암은 소아의 급성 백혈병, 대부분의 소아암, 일부 난소암, 고환종양, 폐암 같은 일종의 소세포암과 자궁의 융모암, 특정 악성림프종 등이다.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종류의 암에서는 항암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 가운데에서도 위암, 유방암, 폐암(소세포암을 제외), 간암, 자궁암, 식도암, 췌장암, 신장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에는 항암제는 거의 무효하다.
또한 일반적인 전이, 재발된 암에서 항암제는 무효하다.
항암제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로 구토가 있다. 그런데 의사는 구토를 억제하는 제토제도 함께 병용한다.
예를 들면 시스플라틴이라는 항암제는 환자에게 맹렬한 구토를 유발한다. (독이므로 우리 몸이 밖으로 배출하려는 것이다.)
이외에도 신부전을 일으킨다. (신장이 멈추게 되면 더 이상 손 쓸 방법이 없다.)
그야말로 환자를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약이다.
구토라는 것은 중대한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와 같은 것이다. 이때라도 멈춘다면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지 않을 수 있으나 계속 무시한다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예를 들어 폐암 치료를 1회 실시하면 순식간에 흉선(림프구 가운데 T세포를 성숙시키는 기관)이 줄어들어 말초혈 중의 T세포, B세포가 감소하고 이어 NK세포와 흉선 외 분화 T세포가 감소한다.
최초 1회의 치료만으로도 림프구의 수는 격감하는 것이다.
2~3회째 이후에는 골수 억제(골수의 혈액세포를 만드는 활동이 저하되는 것)가 일어나 적혈구, 혈소판이 감소해 빈혈이 발생하고 마지막에는 과립구, 마크로파지(대식세포)가 줄어 정상적인 상태라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감염증에 걸리기도 한다.
골수에는 조형관 세포가 있다. 혈소판과 적혈구, 백혈구 등의 혈액 세포를 만드는 원천이다.
바로 이곳이 항암제의 독성으로 가장 심각한 장애를 받는다. 이렇게 되면 혈액 세포가 생성되기 어려워진다.
림프구야말로 신이 우리에게 준 암과 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그것을 항암제 투여로 공격해 격감시키는 것이다.
또한 최강의 병사들인 림프구가 항암제로 격감되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도 급격하게 줄어든다. 이 호르몬은 교감신경의 긴장을 이완하는 작용을 한다.
이 호르몬의 생산이 멈추면 교감신경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장치가 사라진다.
그 결과 과립구가 더욱 증가해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방출되고, 조직은 광범위하게 파괴되어 간다.
예를 들어 암세포가 축소, 소실되더라도 이렇게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1~2년 후에 재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암이 숨을 고르고 되살아났을 때 우리 생체는 더는 반격할 수 없게 된다.
예전에는 항암제를 듬뿍 들이부어 '암세포를 전부 때려죽이자'는 식의 치료법이 주류였다.
이 방법으로 치료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밥도 먹을 수 없게 된다. 환자는 이런 고통스러운 부작용 때문에 겁에 질려 도망가 버린다.
그래서 항암제를 '분할소량투여'하는 방법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항암제를 조금씩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집어넣는 방식보다 항암제의 전체 사용량은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된다. 환자도 병원에서 달아나지 않는다.
아주 조금씩 항암제가 몸에 들어오므로 눈에 드러나는 부작용은 약하다. 또 한 가지 약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제약회사도 돈을 벌고 병원도 돈을 벌게 되므로 현재 이 '휴면요법'이 대유행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치료를 받는 사이 면역계는 상태가 점점 나빠져 간다.
환자에게 항암제를 듬뿍 투여하면 밥도 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끊는 결단을 내리기도 한다.
병원을 박차고 나가면 방법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 휴면요법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몸이 괴롭지는 않다.
외래에서도 할 수 있다.
따뜻한 온천물처럼 과감하게 그만두고 일어설 결단이 서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조혈기능은 조금씩 손상을 입어 림프구는 줄어들고, 면역계가 약해져 간다.
1년 안에 항암제로 죽고 말 사람의 수명을 2년 정도로 늘릴 뿐이다.
이렇게 휴면요법이 진행되면 면역요법이 전혀 효력이 없어진다. '조혈기능'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방사선요법은 항암제보다 더 나쁘다
방사선은 림프구의 수를 줄이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그래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는 보기 안쓰러울 만큼 살이 빠진다. 방사선은 조직에 대한 파괴력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방사선을 조금만 쬐어도 흉선은 순식간에 줄어든다.
수술의 거짓에 속지 마라
암을 조기에 발견해 주위에 암이 없는 부분까지 완전히 떼어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수술이라는 선택도 가능하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수술하지 않는 편이 좋다. 신경과 혈관 등이 많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수술 자체도 엄청난 스트레스지만 수술이 끝난 후에 받는 스트레스는 적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
항암제나 방사선은 치료가 끝난 뒤에 지속해서 림프구의 감소 등의 후유증이 생긴다.
반면에 수술은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가 크지만 수술이 끝나면 회복된다.
예컨대 좋은 식품을 섭취하고 적절하게 암에 대처하면 직경 4~5cm의 위암도 반년이면 사라진다.
일반적으로 직경 1cm 정도의 종양이라면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종양이 직경 2~3cm나 그 이상일 때는 외과의가 완전히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암세포에는 혈관이 무척 풍부해서 림프관도 많다. 진행성 암이라면 이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만일 진료기록카드의<병리소견>란에…….
V(+)라고 적혀 있다면 '혈관 내에 암세포가 침입했다'는 증거이다.
L(+)이라면 '림프관 안에 암세포가 침입했다'는 표시로
각종 혈행성 전이와 림프행성 전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진행성 암인 경우 암세포는 전신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이 암전문의들의 공통적인 인식이다.
이전까지는 암전문의의 입을 통해 이런 사실들이 흘러나오는 일이 거의 없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 환자가 절망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 단계로 전이가 되었으므로 얼마 안 있어 암이 덩어리로 발견된다.
현대의학으로 온몸을 돌아다니는 아주 작은 암을 제거하기란 불가능하다.
항암제로 이 미소한 암을 완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의사는 거의 없을 것이다.
암세포를 죽인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정상적인 세포에만 손상을 줄 뿐이다.
발상의 전환이 절실하다.
암이 증식하지 않도록 몸을 바꾸면 된다.
자연 치유력보다 좋은 치료법은 없다
암세포는 결코 강한 세포가 아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인다면 암도 보통의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실험용 쥐에게 암을 일으키게 하려면 100만개 이상의 암세포를 주사해야 한다.
10만개 정도는 림프구가 퇴치한다.
반면 방사선을 쐬어 림프구의 수가 줄어든 쥐는 불과 1,000개로 암이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도 매일 100만개의 암세포가 생겨나지만 면역력으로 퇴치된다.
수술, 항암제, 방사선과 같은 암의 3대 요법은 암과 맞서 싸우는 가장 중요한 기능인 골수조혈기능을 파괴한다.
<출처 : 인용 및 발췌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중앙생활사, 후나세 슌스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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