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 [아침마당]에서 면역학강의가 다음주 목요일 2009.10.22 아침 8시 30분에 있다는 예고를 오늘 보았습니다.
면역을 알아야 암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함께 공부합시다. 좋은 기회입니다.
그동안 암을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책을 읽었는데 그 중에서
알기쉬운 면역학책으로 [면역혁명] [내 몸안의 주치의 면역]을 소개합니다. 특히 [내몸안의 주치의 면역] 책은 그림이 많고 만화식으로 편집되어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최신의 이론이 쉽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미리 읽고 강의를 들으면 크게 도움이 되실껍니다. 도서관에서 쉽게 빌려 볼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면역을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위의 책을 읽어보면 기초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이것을 알아야 내병을 고칠수가 있지요
이번 강의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미리 문제의식을 가지고 들으면
강의내용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잇을 것 같아서 공부한 내용을 잠깐 소개합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서 흔히 혈액검사 받아보면 백혈구 분포 5가지가 나오지요
면역세포의 분포를 표시하는 것으로서 총백혈구수, 과립구 Neutrophil(호중구), 임파구 Lymphocyte(B임파구, T임파구, NK세포, NKT세포 등), Eosinophil(호산구), Basophil(호염기구), Monocyte(단핵구) 등이 보이지요.
이들 중에서 Lymphocyte(임파구)가 암세포를 파괴하고 잡아 먹는 것들이지요. 엄청난 숫자입니다.
항암치료 받으면 이들의 분포가 완전히 망가지거든요.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이나 몸안에서 생긴 이물질을 잡아먹는 탐식세포(대식세포, 마크로파지)는 Monocyte가 분화되어 성숙한 것이며 각 조직에는 각기 다른 명칭의 탐식세포가 존재하고
예를들면 간에 있는 탐식세포(대식세포)를 쿠퍼세포라 부르며(야쿠르트의 쿠퍼라는 제품이 있지요. 간에 좋다는 의미) 뇌신경에 있는 탐식세포, 폐 탐식세포, 대장 탐식세포, 뼈에 있는 탐식세포 등등 각각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하여 면역세포는 치밀하게 입체방어망을 구축하고 있지요. 마치, 국방을 위하여 육해공이 있고 각기 부대가 특징있는 무장하고 임무가 서로 다르듯이 면역세포의 기능도 마찬가지이지요......항암제와 방사선은 암세포의 일부를 죽임과 동시에 이러한 면역세포를 함께 파괴하므로 이러한 치료를 많이 받을 수록 몸이 망가지고 재발이 많아지고 그래서 위험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지킴이로 주어진 내 몸안의 주치의 면역세포의 기능을 잘 북돋워주는 것이 자연치유의 길이고 암을 이기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면역을 알지 못하면 불안해지는데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이해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것을 북돋우어 주는 생활습관를 유지하면 암은 스스로 물러가는 거지요.
괜히 아는 척햇네요. 면역을 공부해 보니 우리 몸의 구조가 너무 기기묘묘하게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고 그 기능에 탐복할 수 밖에 없군요.
책을 먼저 읽엇다는 독후감을 소개하려고 소개하였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다른 분이 채워주시고 우리 함께 면역으로 암을 극복합시다.
[암과 싸우는 사람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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