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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췌장암 잘 걸린다
혈액형에 따라 췌장암 발병 위험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미 국립암연구소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10만 75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0형은 B형에 비해 췌장암 발병할 위험이 72% 낮았다고 밝혔다. O형은 4가지 혈액형 중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가장 낮았다. 췌장암 위험이 가장 낮은 O형과 비교할 때 췌장암 발병 위험은 AB형은 51%, A형은 32% 높았다. RH의 양·음성 여부는 여부는 췌장암 발병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은 "앞으로 혈액형이 향후 췌장암을 조기 진단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올라가면 두통 8% 늘어
- 기온이 올라갈수록 두통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온도가 5도 올라갈 때마다 중증 두통 발병률이 8% 증가했다고 미국 신경학저널 최신 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대기오염이나 기압 변화보다 기온 변화가 두통 발생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통 환자들은 아침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기온 변화에 따라 두통 예방 약물을 잘 복용하면 심한 두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체증, 심근경색 일으켜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심한 교통체증을 겪으면 심근경색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 헬름홀츠센터 역학연구소 안네트 페터스 박사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했다가 심폐소생술 등으로 살아난 1454명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증 발생 전까지 무엇을 했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서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린 경우, 1시간 내 심근경색증의 발생 위험이 3.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심장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
페터스 박사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교통체증이 있을 때 증가한 스트레스, 자동차 배기가스 노출, 교통소음 등이 심근경색증 발병을 촉진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아빠 고령이면 아이 지능 낮아
나이가 많은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아이는 나이가 적은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아이에 비해 IQ(지능지수)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대 뇌연구소 존 맥그래스 박사는 3만3437명을 대상으로 생후 4개월, 4세, 7세 일때 각각 IQ검사, 분별지각 검사, 집중력 검사 등 인지기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20세 아버지를 둔 아이의 IQ는 평균 106.8인데 비해 50세인 아버지를 둔 아이의 IQ는 평균 100.7였다고 공중과학도서관의학 최신 호에 발표했다. 맥그래스 박사는 "여성은 평생 쓸 난자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만들어져 있어 나이에 따라 난자의 품질이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남성은 평생에 걸쳐 정자를 만들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정자 내 DNA변이가 많아져 아이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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