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경기와 지지 않는 경기
영국축구에 프리미어리그가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드(맨 유)소속에 우리나라에서 배출한 자랑스러운 박지성선수도 있습니다.
가끔 TV중계를 봅니다. 영국의 프로리그의 관중과 우리나라의 프로리그 관중의 숫자를 보아도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하나는 재미있어서 그렇고 하나는 재미가 없어서 그럴 겁니다.
심지어 영국의 축구리그는 어떤 책에 세상을 살면서 꼭 봐야 할 광경 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 책엔 세계 불가사의 좋은 경치와 운동경기 중엔 미국의 야구경기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기려는 게임은 이렇습니다. 가령 두 골을 먹어도 세 골을 넣는 것입니다.
지지, 않는 게임은 혹시 한 골을 넣으면 수비에 치중 하는 게임입니다.
우리나라 프로축구경기를 보면 한골이라도 넣으면 수비에만 급급하고 이기고 있는 팀의 선수는 조그만 충돌에도 일어나지도 않고 시간을 질질 끕니다. 영국리그나 기타 해외 유명리그 게임을 보면 이기고 있는 팀도 시간을 끄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넘어져도 바로 일어납니다.) 선수도 주로 공격수를 바꾸어줍니다. 우린 이기고 있으면 수비수를 내보냅니다.
전 선수 생활은 안 했지만 축구에 대해서 일가견은 있습니다. 축구를 아주 잘 하는 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재미없는 경기에 관중이 몰릴 리 없습니다.
야구는 500만 관중이다 600만 관중이다 하는 데 말입니다.
다행이 포항이나 서울의 외국인 감독인 브라질 아리아스 감독 터키의 귀네슈 감독 같이 공격 축구를 선호해서 관중이 그나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스타출신 감독의 어떤 팀은 선수가 모두 국가 대표 급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기는 경기의 스코어를 보면 주로 1:0입니다 포항이나 서울은 5:4 3:2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스코어가 나와도 현제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암 투병도 이렇습니다.
어떤 회원님은 꼭! 이기시려고 들고 어떤 회원님은 당장만 괜찮으면 좋다고 생각 하십니다.
가령 복부에 통증이 있으면 그 통증만 없으면 살 것 같다고 하고, 간이나 기타 장기에 전이가 되었다면 아무런 느낌도 없는데 전이만 안 되게 해 달라며,, 미리 불안에 떱니다.
십 수 년 많은 투병환자를 보았습니다. 많은 성공사례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상담일지에도 있지만 이기려는 게임을 하려는 회원님은 그야말로 죽자 살자 합니다. 하나에 국한 되지 않습니다. 먹는 것, 자는 것, 운동, 생활, 정신자세, 모두 아주 열심히 합니다. 될 때 까지,,
지지 않는 게임을 하려는 분은 타성에 젖어 하루가 괜찮으면 만족하고 하루가 고통스러우면 잠도 못 이룰 정도로 걱정이 싸이고 일희일비 합니다. 구태여 더 나열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본인이 더 잘 알 테니까요?
열심히 했는데도 왜? 진전이 없느냐고 반문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마음속으로 이기려는 게임을 하지 않았거나 죽자 살자 열심히 안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두 가지 다 해당하는 경우라면 초조 해 하지 마십시오.
곧 회원님은 인생의 승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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