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로겐 패치,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
폐경여성들이 갱년기 장애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에스트로겐 패치가 말기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에 있는 해머스미스 병원의 폴 에이벨 박사는 ´비뇨기학 저널´ 5월호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말기 전립선암 치료에 에스트로겐 패치가 기존치료법 못지 않게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말기 전립선암 환자는 전립선의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쓰거나 고환 절제수술을 시행하지만 빈혈, 피로, 골다공증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
에이벨 박사는 에스트로겐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호르몬을 경구투여하면 심혈관 독성이 나타날 수 있어 피부를 통해에스트로겐을 투입할 수 있는 에스트로겐 패치를 실험해 보았다.
에이벨 박사는 말기 전립선암 환자 20명에게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를 1천pmol/L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2개 이상의 에스트로겐 패치를 붙이게 했다.
그 결과 3주 후 전립선암 세포의 활동 강도를 나타내는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가 평균 95% 줄어들었다.
이는 전통적인 치료법과 맞먹는 효과이다.
에이벨 박사는 에스트로겐 패치는 전립선암의 진행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부작용이 가벼워 전반적으로 환자의 생활의 질을 개선시킨다고 밝혔다.
에스트로겐 패치의 부작용으로는 가슴이 커지는 여성화유방(女性化乳房) 현상이환자의 80%에게서 나타났지만 전통적 치료법에서 오는 부작용과는 비교 할 바가 못된다고 에이벨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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