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을 진단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보통의 경우 대장암이 의심되면 이를 확진하고, 진행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검사를 중복해서 시행하게 된다. 특히 대장암은 조기인 경우 거의 100% 가까운 치료율을 보이므로 자각증상이 없는 시기에 대장암 혹은 선종을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변 잠혈 반응
흔히 대변검사라 칭하는 것으로 대변이 혈액성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간단하고 경제적인 검사법이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
수지 직장 검사
검사자가 항문을 통해 손가락을 삽입하여 직장부위 종괴를 진단하는 것으로 이 부위에 발생하는 종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장 조영술
대장암은 가족성 경향이 높다. 유전성 대장암이 아닐지라도 부모형제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은 2-4배 정도 증가한다.
특히 유전성 대장암인 가족성 용종증이나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유전되는 경우 70-100%에서 대장암이 발생하므로 꼭 전문가의 상담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S -상 결장경
내시경의 일종으로 대장 내시경보다는 길이가 짧아서 시행이 용이하지만, 전체 대장을 관찰할 수는 없고, 항문으로부터 약 60 cm 내외 거리에 있는 하행결장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이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는 전체 대장내시경을 다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장 내시경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전체 관강내부를 관찰할 수 있다. 전 처치와 시행시 환자의 불편감이 있지만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며, 동시에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타
만약 대장암이 진단되는 경우는 대장암의 진행 및 전이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CT, MRI, 항문 초음파 등의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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