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얇은 조각 두 개와 소세지 두 개 정도 가공육을 매일 섭취하는 사람들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약 63%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World Cancer Research Fund' 연구팀이 밝힌 2124명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단 10명당 1명 가량이 가공육 섭취를 줄이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식습관과 비만및 운동부족이 대장암 발병 위험과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온 바 이번 연구결과 참여자 4명당 1명 가량만이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으려고 했고 18%가량이 살을 빼려고 시도한 반면 가공육 섭취를 줄이겠다고 답한 사람은 불과 11%에 불과했다.
그러나 5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는 37%가 가공육 섭취를 줄이려고 시도한 바 있다고 답한 반면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단 6%만이 이 같은 노력을 했다.
연구팀은 가공육을 만드는 과정중 생기는 화학물질이 장내 상피세포에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의 40%와 9%가 가량이 각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음주량을 줄이려고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대장암 발병을 막는등 건강에 이로우며 또한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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