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생 원인 33%가 식생활 영향…
환자는 물론 가족도 황폐화시키는 암. 지난해에만 8만5000명의 환자가 생겼으며 5만1000여명이 숨졌다. 지금도 30만~35만명의 암환자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암은 왜 생길까? 정상세포에 있는 유전자가 발암물질이나 음식물 활성산소 등에 의해 손상 받으면 돌연변이가 일어난다. 유전자가 고장난 세포는 발암촉진 물질의 영향을 받아 매일 3000∼6000개가 암세포로 바뀌고, 10∼50년 뒤 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식생활은 암 발생 원인의 3분의1을 차지한다고 한다. 특히 식품엔 수많은 발암 물질과 발암 억제물질이 있다.
▽항산화물질
빨리 늙게 만들고 암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암 발생을 억제하는 물질. 유황화합물(양배추 마늘 순무 양파 등).카로틴류(당근 시금치 부추 호박 파슬리 등). 폴리페닐류(적포도주 인삼 참깨 초콜릿
녹차 생강 등). 라이코핀(토마토 수박 등) 이 대표적. 13종의 비타민중에는 C(키위 딸기 레몬 귤 등) E군( 참기름 아몬드 옥수수기름 올리브 등)에 많다.
▽식이섬유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대장 직장암이 적은 것은 채식 위주의 식습관 때문. 매일 29∼30g의 식이섬유(야채 곡물 공류 코코아 우엉 새우 밀기울 등)를 먹으면 대장 직장암이 생기지 않는 것은 물론 변비도 안 생긴다. 섬유질
은 발암 및 유해물질과 엉겨서 밖으로 배출된다.
▽미네랄
활성산소의 독을 없애는 셀레늄(마늘 참깨 콩류 곡류 버섯류 어패류 등)이나 효소의 작용을 돕는 몰리브덴(간 곡류 콩류 우유 등) 등 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셀레늄은 비타민E와 함께 섭취하면 상승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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