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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

'아클라스타' 격년투여 골다공증 예방약 승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6. 29.

'아클라스타' 격년투여 골다공증 예방약 승인

골감소증 폐경여성 요추 골밀도 현저히 증가

 

폐경여성용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Aclasta, zoledronic acid 5mg)가 미국에서 격년 투여 골다공증 예방제로 승인됐다.

 

스위스 노바티스는 지난 1일 아클라스타(미국 상품명 Reclast) 주사제가 1회 정맥주입으로 2년 동안 폐경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최초의 유일한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아클라스타는 현재 구미를 포함한 세계 80여 개국에서 폐경여성들의 골다공증 치료에 연 1회 주사제로 승인된 상태이다. 아클라스타는 이러한 폐경여성들에서 대퇴골, 척추 및 비척추 골다공증성 골절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 아울러 아클라스타는 골파제트병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이번 확대 승인은 골감소증을 지닌 45세 이상 폐경여성 5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에 근거한다. 아클라스타를 1회 주사받은 지 2년 후 요추 골밀도는 임상 전에 비해 초기(폐경 5년 이내) 및 후기(폐경 5년 이후) 폐경여성군에서 각각 6.3% 및 5.4% 증가했다.

 

메디타임즈 허성렬 기자/기사 입력: 2009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