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소아암환자들의 자존감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1. 프로그램의 개요
  본 프로그램은 장기간 병원에서 투병 중인 청소년기 소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에 대한 생각을 하게하고 병원 내에서 직접경험을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암환자는 죽음이라는 미지수, 고통스러운 죽음, 독립성 상실과 의존, 고독, 대인관계 단절, 가족 및 친지 상실, 주변의 포기, 신체상실 및 장애, 외모변화, 신체 조절기능 상실, 통증, 정체성 상실 및 역할기능 단절, 퇴행, 재정능력 상실과 경제적 압박 등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갖는다. 특히 청소년기 환자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자아를 상실하고 좌절하게 된다. 미래에 대한 자신의 모습은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자신을 보고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소아암환자들에게 장래희망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실된 자아와 자존감을 향상시킴으로 인해 심리적․정신적인 부담감을 덜고자 한다. 또한 또래들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기의 느낄 수 있는 특정욕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지지를 제공하고 장래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필요하다.
  본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얻어지는 기대효과로는 병원에만 있는 환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게 된다. 또한 심리적인 고통을 덜어주며 또래들에게 지지를 얻을 뿐만 아니라 또래들과 공감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소속감을 갖게 된다.

3.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
  최근 암환자의 삶의 질 유지 향상과 관련하여 정신적 측면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암화자들은 매우 심각하고 고통스러운 정신증상들을 겪고 있다. 암환자의 정신증산 발생율은 매
우 높으며 암치료에 따른 이차적인 반응성이다. 이는 다양한 심리적 신체기질적 요인과 특성들
에 의해 초래 악화된다.
  암환자에서의 심리적 고통과 정신과적 증상의 관련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암환자에서는 정신증상들을 독립적으로 규명하여 진단을 수립하기에 제한이 많다. 즉, 암 자체와 치료과정에 의한 여러 영향과 기질적 요인의 여파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정신증상이 초래·악화될 수 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죽음이라는 미지수, 고통스러운 죽음, 독립성 상실과 의존, 고독, 대인관계
단절, 가족 및 친지 상실, 주변의 포기, 신체상실 및 장애, 외모변화, 신체 조절기능 상실, 통증, 정체성 상실 및 역할기능 단절, 퇴행, 재정능력 상실과 경제적 압박 등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