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연구의 중심이 될 연구협력 사무소가 가톨릭의대에 개설된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필라델피아 염색체' 이상에 따른 암 단백질에 의해 발생하는데 유병률이 인구 10만명당 1~2명 꼴에 달한다. 국내에는 약 1천5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가톨릭대의대 분자유전학연구소(소장 김동욱 교수)는 다국적 제약사인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사와 아시아 지역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연구협력 사무소 설립 등 산학협력 및 연구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아시아 CML 연구 협력사무소(ACSA) 설치 및 운영지원 ▲아시아 지역 CML 관련 진료와 연구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새로운 의학적 사실의 발견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환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등록소(Asia CML Registry.ACR) 구축 및 지원 등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 RQ-PCR(백혈병 암유전자의 양 측정) 및 내성돌연변이검사(Mutation assay)의 국제 표준화 및 검증 연구 ▲아시아 지역 분자유전학 검사 및 연구의 표준화 교육 프로그램 실시 및 지원 등도 협약에 포함돼 있다.
김동욱 교수팀은 이번 아시아지역 CML 협력사무소 개설을 위해 2005년부터 아시아 11개 국가의 대표적인 혈액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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