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있는 남성들이 배우자가 없는 남성들에 비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암 역학, 생표지자&예방저널'에 밝힌 40~79세 연령의 244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배우자가 있는 남성들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 전립선암 발병시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미국내 남성 암 사망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시 5년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지만 현재 남성들이 이 같은 조기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남성들의 경우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 조기검진율은 50%가량 높으며 또한 남성들이 전립선암 발병에 대한 걱정이 있을 경우 검진율은 두 배 높다.
그러나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도 남성들이 독신으로 살 경우에는 검진율이 매우 낮아 혼자 사는 남성의 경우 배우자나 가정내 다른 중요한 가족이 있을 경우에 비해 검진율이 40%가량 낮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전립선암을 조기 검진 받도록 권장하는데 있어서 남성들 자신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만큼 아내들을 표적으로 한 홍보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출처: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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