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애완견 항암제 첫 출시 | ||||||||
화이자, 개 전용 항암제 세계 첫 개발 | ||||||||
그동안 애완견 등 동물이 암에 걸릴 경우 인간에게 사용되는 항암제를 같이 써 왔다. 그러나 병리학적으로 다른 성격을 지닌만큼 항암제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항암제는 개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면역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Mast cell tumor) 치료를 위한 것이다. `팔라디아(Palladia)`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이 항암제는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도 승인을 받은 상태다. 화이자는 암에 걸린 150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43%가 악성 종양이 줄거나 사라졌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실험 개에서 구토와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팔라디아는 2010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화이자는 현재 동물 전용 약품으로 매년 2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애완견을 위한 전용 약품들이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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