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비타민D 부족이 심각하다. 비타민D 부족은 그동안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 등을 높이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가 영국·프랑스 등 연구팀과 공동으로 유럽·남미·아시아 등 18개국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가 영국·프랑스 등 연구팀과 공동으로 유럽·남미·아시아 등 18개국의
55세 이상 여성 골다공증 환자 1285명을 대상으로 혈액 내 비타민D 수치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이
최하위였다. 임 교수 연구에 따르면 국내 55세 이상 여성의 혈액 내 비활성화 상태의 비타민D 농도는
평균 20.4ng/mL였으며, 조사 대상의 88.2%가 결핍 증상을 보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타민D 결핍에 따른 부작용 예방을 위해 하루 최소 400단위(IU) 이상 섭취하라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타민D 결핍에 따른 부작용 예방을 위해 하루 최소 400단위(IU) 이상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이 정도를 섭취하면 혈액 속에 비활성화 상태의 비타민D를 30ng/mL이상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지난 2005년부터 각국의 전문가들은 비타민D 부족과 암 발생 간의 상관 관계를 주목해오고 있다.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책 '내 몸 사용설명서'의 저자 메멧 오즈 박사는 최근 미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책 '내 몸 사용설명서'의 저자 메멧 오즈 박사는 최근 미국의 한 방송에 출연해
"비타민D는 몸의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도와줘 암 예방과 심장병 발병 위험을 줄여주는데
"비타민D 하루 권장량만 섭취하면 전립선암과 유방암,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각각 30~50%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홀릭 박사는 "비타민D가 전립선 특이항원(PSA)의 수치를 유의한 수준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특히 중년 남성들의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비타민D 부족은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도 높인다.
■비타민D, 어떻게 섭취할까?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는 요령은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나 유제품, 버섯류를 충분히 먹는 것이다.
비타민D 부족은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도 높인다.
■비타민D, 어떻게 섭취할까?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는 요령은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나 유제품, 버섯류를 충분히 먹는 것이다.
다만 식사만으로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중년 이상에서는 비타민D가 보강된
종합비타민제 복용이 권장된다. 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은 "비타민D는 음식물로부터 섭취하거나
햇볕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할 수 있으므로 하루 20분쯤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타민D 결핍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은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이다. 계속해서 복용하면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약물이 있기 때문이다.
고용량 항생제를 처방할 때 위 보호를 위해 첨가하는 위장약(잔탁 등), 위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 처방되는 H2 차단제 계열 소화제(시메티딘 등),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아토피 등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덱사메타손 등) 등이다. 이들 성분의 약품을 6개월 이상 사용할 때 비타민D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 복용량은 일반 종합비타민제에 포함된 평균 용량인 400IU이며, 일반적으로 400~800IU가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허용치 2500IU이상 장기간 섭취하면 눈의 염증, 혈관벽이나
간장·폐·신장 등에서 칼슘의 이상 침착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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