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염증과 췌장암이 식사 제한에 의해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텍사스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칼로리 섭취 제한을 통한 살이 찌는 것을 막는 것이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췌장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비만이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왔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규명되지 않아 온 바 이번 연구결과 칼로리 섭취 제한이 만성염증과 비만을 예방 이로 인해 유발되는 췌장암 발병을 억제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칼로리 섭취 제한이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nsulin-like Growth Factor; IGF -1) 이라는 단백질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IGF-1'은 많은 종의 암세포 성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요 성장인자인 바 이번 연구결과 칼로리 섭취 제한이 이 같은 단백질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칼로리 제한이 혈중 염증 전달신호 단백질 역시 줄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칼로리 섭취 제한을 통한 비만 예방이 췌장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음이 부명해진 바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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