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설탕 섭취와 백혈구의 박테리아 파괴 능력 관계

설탕섭취와 백혈구의 박테리아 파괴 능력 관계

 

설탕 섭취가 어떻게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백혈구의 힘을 약화시키는가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는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백혈구의 능력이 설탕 섭취가 많을수록 약화됨을 알려준다.

설탕을 12시간 동안 섭취하지 않았을 때 각각의 백혈구는 평균 14개의 박테리아를 파괴할 수 있었다.

만일 같은 사람이 6작은술에 해당하는 양(이 양은 푸딩 반 컵이나 캔디 60그램과 같은 양)을 먹었을 때 각각의 백혈구는 오직 10개의 박테리아만을 제거할 수 있었다. 살균력이 25퍼센트 감소한 것이다.

또 24개의 작은술의 설탕(치즈 케이크 중간 크기 한 조각이나 밀크쉐이크 한 컵)을 먹었을 때 백혈구의 능력은 크게 손상되어서 오직 한 개의 박테리아만 파괴할 수 있었다. 이것은 92퍼센트의 감소를 보인 것이다. 이것은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게서 일어나는 효과와 비슷하다. 이것은 왜 당뇨환자들이 자주 발이나, 다른 부위가 감염이 잘 되는지 이유를 밝혀 준다.

면역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단순한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달려 있다. 위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혈당 수치가 면역계 약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연구자들은 이 설탕의 면역계 손상 효과가 짧은 기간에 중단되지 않음을 보여 주었다. 이런 손상은 정상인에게 5시간 지속되었다. 이것은 5시간 동안 백혈구가 최적의 기능을 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이 하루 종일 얼마나 자주 설탕을 섭취하는가를 고려할 때, 저들의 백혈구는 매일 여러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연구자들은 또한 매우 흥미있는 정보를 발견했다.

36시간의 단식은 박테리아를 죽이는 백혈구의 능력을 상당히 상승시킬 수 있다. 아프고 배가 고프지 않을 때, 금식하거나 또는 하루 이틀 정도 소식함으로 유익을 볼 수 있다.

니일 네들리, <첨단 과학으로 입증된 웰빙생활습관>, 171,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