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는 흔히 발생부위에 따라 경막외(경막바깥), 경막내수외(경막내부 척수바깥), 수내(척수내부)로 나뉘며, 부위별 발생 빈도는 경막내수외, 경막외, 수내종양의 순으로 차지하게 됩니다.
1. 경막외 종양 (경막의 바깥에 발생한 종양)
전이성 종양이 가장 많고 척수의 경막외 부위를 압박하며, 전이는 척수 자체나 경막외 조직에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척수안에 생기며, 원발성 부위는 폐, 유방, 전립선 암 등이고 척추에서 생긴 골종양, 림프종, 골수종, 육아종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의 경우에는 조직검사 및 여러 가지 진단검사 후에도 확실한 원발부위를 알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경막내수외 종양 (경막의 내부이지만 척수의 외부에 발생한 종양)
주로 척수 신경근, 수막, 마미총 등의 조직에서 발생하여 신경 조직을 압박하거나 침범한 종양을 말하며, 이 중 신경초종과 수막종이 약 70% 정도를 차지합니다. 가끔 경막내외에 걸쳐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외 혈관종, 지방종, 육아종 및 기형종양 등이 드물게 발생합니다.
3. 수내 종양 (척수의 내부에 발생한 종양)
상의세포종, 성상세포종, 혈관모세포종 등이 있으며, 뇌종양과는 달리 상의세포종의 발생빈도가 성상세포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암을이겨내는사람들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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