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말기로, 병원에서는 치료가 별 의미가 없고 방법도 없다고 했답니다.
2005년 7월 하순부터 인터넷에서 차가버섯의 정보를 얻은 따님이 구입하여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1일 6g씩 복용하기 시작하자 체중도 늘고 식사량도 좋아졌으나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여 몇 주간 고생을 하였습니다. 명현 반응일 것으로 짐작되어진 두드러기가 무더운 여름날에 짓무르는 바람에 그리된 것입니다.
8월 들어서는 소변이 너무 잦고 체중이 2~3kg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8월 하순 병원의 검사 결과 담낭 암의 크기가 2cm에서 0.8cm로 줄었다며 수술과 항암치료를 논의해 보자고 하나 본인과 가족들은 처음에 병원에서 아무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고서 이제 조금 나아지니까 손대보자고 하는데 괜히 잘못될까봐 병원에 맡기지 못하겠다고 거절하였습니다.
9월 담낭 암의 크기가 준 것과는 별개로 환자의 컨디션은 기복이 심해 어떤 날은 아주 상쾌하다며 산에도 올라가고 어떤 날은 아주 엉망이라며 방문도 열지 않으려하며 식사도 하지 않겠다고 하여 가족들의 애를 타게 하였습니다.
10월 고환과 다리가 붓고 아랫배와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하였으며 10월 하순경부터는 복수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11월 복수 차는 것에 민간 비방인 지구자(헛개나무 열매), 겨우살이, 까마중, 어성초를 달여 복용했으나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답보 상태이다가 11월 22일 큰 고통 없이 운명하셨습니다.
<후기>
대체로 담낭이나 췌장의 암환자 분들은 컨디션의 기복이 심하고 우울증 증세를 공통적으로 나타냅니다. 이 때에 보살피는 가족들도 매우 힘이 들고, 본인의 굳은 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떻게든 죽을힘을 다해 움직여 보려고 애쓰고 운동을 하여야 음식을 섭취할 수가 있고 순환이 됩니다.
운동은 움직일 만 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움직일 형편이 못 되면 몸을 뒤집기라도 하고 기어서라도 움직이려는 결사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움직임으로서 에너지를 빼 내야 공백이 생기고 식욕이 당기게 됩니다. 그렇지 못하면 먹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차가버섯으로 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돌아가신다고 하여도 공통적인 특징 한 가지는 극심한 고통으로, 바라보는 가족을 애처롭게 하지는 않고 인간 적인 품위를 손상하지 않고 가실 수 있으니 그나마도 큰 위안은 됩니다.
카페에서 차가버섯공동 구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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