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의 경우 주먹만한 크기로 조각내어 잘 건조된 상태로 고온다습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합니다. 덩어리나 분쇄가루는 상온에 보관을 할 경우 겨울이나 봄, 가을엔 상관이 없으나 여름 장마철을 보내고 나면 쉽게 변질되어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지 않은 러시아에서는 1년 이상 보관을 해도 크게 변질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한국에서는 여름 장마의 특성 때문에 상온에서의 보관은 용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어 보관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비닐에 싸서 보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추출분말은 과도한 수분과의 직접 접촉이 없다면 포장용기에 담긴 채 최장 3년까지 손실 없이 보관이 가능하며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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