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로의 정신요법

암환자로의 정신요법 (保坂隆）「완화의료학」으로부터 발췌

정신과 의사가 암 환자에게 접하는 것은 실제로 정신 증상이 생겼기 때문에, 그 진단이나 치료가 요구되어지는 경우(상담 모델)나, 특정의 과나 병동과의 계약에 의해 정신 증상의 유무에 관꼐없이 관여해 가는 경우(리에존 모델)이다. 양쪽 어느쪽의 경우에도 정신과 의사가 치료적으로 관계되어 가는 방법은 향 정신약을 이용한 약물 요법이나 넓은 의미의 정신 요법적인 어프로치이다.

1. 위기 개입：

병명이 알려진 직후의 환자나 그 가족의 혼란 상태로의 개입 방법이다. 보통, 알려진 후 수일간은 흥분하거나 공황을 일으키거나「머리 속이 새하얗게」되는 시간을 체험한다. 이 시기가 위기 모델이라고 하는「충격」의 시간이고, 그 점에서 체험되는 흥분, 혼란, 공황으로의 직접적인 작용이 위기 개입이다.


2. 지지적 정신요법：

정신 분석 요법등은 대조적으로 무의식적 갈등이나 개성의 문제로 깊이 들어가지 말고, 경청, 수용, 보증, 설명, 문제 해결, 격려, 등에 의해 정신 상태의 개선을 도모하는 방법이고, 매우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3. 인지 요법：

어느 현실에 처하여 사람은 자동적으로 사고해 반응해 버리는 것이지만, 인지 요법은 그러한 개인의 사고 패턴의 편견을 수정해 가는 방법이다. 암이라고 하는 병기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자동적으로「이미 안된다.」라든지「이제 죽을 수밖에 없다.」등으로 단정해서 반응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방법이 특히 필요하게 되어 온다.


4. 릴렉제이션(relaxation)：

점진성 근이완법・자율 훈련법 등에 의해 심신의 긴장이나 불안을 경감하는 방법이다. 불안이나 긴장은 신체적인 긴장을 생기게 하기 때문에, 반대로 신체적인 긴장을 경강시켜서 정신적인 긴장감을 해소하는 것.


5. 이미지 요법：

릴렉스한 상태로, 림프구나 암세포를 이미지 시키거나, 이윽고 암세포가 사멸해 가는 장면을 이미지 시키는 방법이다.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실제로 그림을 그리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6. 집단 정신 요법：(특수한 정신요법)

같은 질환의 복수의 환자 그룹에 정신과 의사와 MSW(social worker)가 늘어나, 자유롭게 서로 이야기하는 것. 병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적인 이야기를 서로 하거나, 곤란한 것이 있으면 서로 가르쳐 주거나 하기도 한다. 조정이나 개입이 필요할 때, 의료 관계자가 발언한다. 섹션의 최후에는 자기 최면에 의해 릴렉제이젼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