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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스크랩] 와인 자주 마시면 암 위험 증가한다는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9. 1. 2.

"매일 와인 한잔씩 마시면 간암에 걸릴 확률이 20% 증가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헬스블로그에서 다시 정리합니다.

참고로, 해당 뉴스는 애초에 영국에서만 보도가 됐으며 이것을 국내 몇몇 언론사가 편역해 공개했습니다. 미국 언론엔 거의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세계 암 연구 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 WCRF)에서 매일 맥주 500ml, 와인 큰잔으로 한잔 이상씩 마시면 장암(위암 대장암 포함)에 걸릴 확률이 18%, 간암에 걸릴 확률이 20% 높아진다고 발표.

- 원인은 정확히 밝히지 않음. 다만, 알코올이 신체 장기의 DNA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으로 추정.

- 알코올은 장과 간 외에도 입, 식도, 후두, 인두에 암 발병률도 높인다.

- 암 발병률을 높이지 않으려면 매일 알코올 섭취량을 맥주 250ml, 와인 125ml, 보드카/위스키 25ml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알코올의 섭취가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에 높아진다는 사실은 통계학적으로 꾸준히 강조되고 있음에도 일반인들은 제대로 인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에선 와인이 논란거리입니다. 와인은 오히려 특정 암의 발병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레드 와인이 폐암 예방한다는 또다른 증거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955
흡연자, 혹은 금연을 시작한 사람이 레드 와인을 적정량 꾸준히 마시면 폐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레드 와인 성분, 췌장암 치유 가능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314
(붉은색) 포도의 껍질에 있는 성분, 그리고 적포도주에 있는 성분이 췌장암 세포를 죽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포도주 마시면 장암 위험 낮아진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7654
뉴욕 주립대의 조셉 앤더슨 박사는 최근 일주일에 적포두주(레드 와인) 석잔이면 장암의 위험을 60%이상 낮출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특히, 레드 와인은 혈관계 질환은 물론 각종 성인병 및 노화 증상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레드 와인이 지방간 예방한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9000
고질적인 음주로 인해 발생되는 지방간 현상을 레드 와인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와인 성분,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도 예방한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606
붉은 포도씨 추출물이 알츠하이머 질병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 와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든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622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레드 와인 속 항산화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심장과 뼈, 눈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론은 결국 같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해가 된다는 것이죠. 와인은 작은 잔으로 한잔씩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와인은 하루 한잔만, 두잔도 너무 많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8086
레드 와인과 같은 술을 하루 한 잔만 마시면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두 잔째부터는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와인,무조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http://kr.blog.yahoo.com/health_blog/7756
모든 종류의 알콜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상승시켜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률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와인도 예외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