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의 잎에는 레오누린(leonurine), 레오누리딘(leonuridine), 루틴(rutin)을 비롯해 비타민 A와 지방유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① 생리조절작용 : 옛날 한방에서는 월경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 부인병의 묘약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냉·대하증, 생리불순, 산후어혈, 자궁출혈 등의 각종 자궁질환 및 유방염에 효과가 있다.
② 이뇨작용 : 익모초에는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부종에 좋다.
③ 혈당저하작용 : 레오누린성분이 구아니딘(guanidin)화합물이어서 당대사에 영향을 준다.
④ 기타 : 결핵, 안질 등
◈ 한마디 산모에게 도움이 되는 약이라는 데서 익모초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예부터 월경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 부인병의 묘약으로 애용되어 왔다.
본초강목」 '익모초즙은 혈액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체내 유독한 피를 제거해 준다. 아울러 경맥(硬脈) 즉, 혈압이 높아서 긴장정도가 센 맥박을 조절하고 해독작용을 하므로 산후어혈이 계속 나올때, 어혈로 인해 어지럽고 고열이 나며 통증이 심할 때, 자궁출혈과, 혈뇨, 혈변, 치질, 대·소변 불통등을 치료하는데 이용한다.'
풀 전체 및 씨를 사독. 지혈. 자궁수축. 결핵. 부종. 만성맹장염. 유방염. 대하증. 창종. 이뇨. 자궁출혈. 신염. 단독. 명안. 산전산후 지혈등의 약으로 쓴다.
꽃이 필 무렵 익모초 풀 전체를 채집하여 그늘에 말려 두고 1회량 5g 안팎을 물 0.6리터에 넣고 그 반량으로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1회 내지 3회 또는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부인의 산후 지혈 및 보정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월경을 수월하게 하고 월경이 오랫동안 멎지 않는 데에도 신비할 정도의 효과가 있다. 대개 부인병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익모초라 한다.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g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청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g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1/3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대추 15g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 익모초 15~30g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1/3이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마시면 여름철 더위로 인한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무더위로 열이 나고 토할 때 익모초를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며 열이 날 때에는 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자주 복용하도록 한다.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은 증상도 익모초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 데에는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어준다.
익모초 생즙
① 신선한 익모초잎을 택하여 물에 깨끗이 씻는다.
② 준비된 재료를 분마기에 갈거나 녹즙기에 넣고 간다.
◈ 한마디 익모초의 줄기부분은 조금 맵고 쓰며, 꽃은 쓰고 달다. 뿌리 부분은 달다. 이렇게 각 부분마다 맛성분에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녹즙용으로는 잎부분이 가장 적당하다.
익모초즙은 몹시 쓰므로 단용보다는 사과, 당근즙과 혼합해서 마시면 좋다. 녹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의 경우 사과즙이나 생강즙의 혼합즙과 익모초즙을 5:5 분량으로 혼합하면 마시기가 수월하다.
사용 예
익모초탕 : 익모초, 백출 각5g,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진피, 향부자, 아교 각4g, 현삼, 포황각3g, 감초2g, 으로 200ml되게 달여 하루 세 번 나누어 자궁출혈에 먹습니다.
익모초 달임물- 익모초를 그데로 달여서 전초를 건지고 달인물을 먹습니다
익모초 고-익모초 달임물을 계속달여 걸쭉한겄을 물에타서 먹습니다
익모초 식혜 -익모초 달임물을 식혜로 만들어 먹습니다
익모초 조청 -익모초 식혜를 졸여서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습니다
(단 익모초는 씁니다 (만이)그렇다고 감초를 첨가하면 약효가 많이 떨어 집니다
익모초만은 쓴약은 몸에 이롭다만이 명답이란점 을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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