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과거 B형간염으로 입원하신 병력이 있고, 2005년 7월 당시 심한 만성위염으로 고생하시고 계셨으며, 지방간도 심하고, 만성피로로 인하여 몸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2005년 9월부터 추출분말을 드시기 시작했습니다. 복용량은 1일 3g 수준이었습니다.
드신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명현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팔다리가 쑤시고, 낮에도 하루 종일 꾸벅꾸벅 졸 정도로 심하게 졸리는 현상이 나타났고, 피로도 오히려 더한 것 같다고 하소연 하시더군요. 어쨌든 간이 나쁜 분의 전형적인 명현현상이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설명 드렸습니다.
하지만 만성위염으로 인한 명현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통상 이 경우 한 동안 속이 더 쓰려서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만성위염, 위궤양 환자분들이 이 단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은 1개월 정도를 계속 이런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중간에 불평도 많았지만, 심할 경우는 3개월을 내내 그럴 수도 있으니, 마음 독하게 먹고 계속 드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1개월이 지난 후 어쨌든 심한 피로는 좀 사라진 것 같고, 낮에 졸린 것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는데, 밤 9시만 되면 졸려서 예전보다 3시간은 일찍 잔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일찍 주무시면 좋지요, 뭘!” 하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복용을 시작하신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요즘 속도 별로 안 쓰린 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심하게 졸리던 현상도 개선되고, 피로도 많이 가셔서 조만간 병원에 한 번 가서 검사받아야겠다고 하시더군요.
얼마 안 되어서 이 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 검사 결과 만성위염은 깨끗이 사라지고, 100이 넘던 간수치(GPT)는 50으로 떨어져 정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분은 이후 건강관리 차원에서 아주 소량만 조금씩 드시고 계신데도, 이 후 몸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 보고서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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