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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자료] 일본인의 건강 비결 '낫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2. 5.

 

다양한 영양을 지니고 있어 '밭의 고기'라 불리는 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뇨, 골다공증, 폐경기, 암, 치매 등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육식의 대안으로 권할 만하다.

일본식 청국장이라 할 수 있는 낫토는 우리나라 청국장과는 달리 별다른 조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먹거나 밥 위에 김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다.

낫토는 일본사찰의 주방인 '납소'(納所)에서 만든 것에서 이름이 붙여진 일종의 사찰음식.

일본에서는 매년 7월 10일을 '낫토의 날'로 선포할 만큼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최고의 건강 발효식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수입만하다가 최근에는 가공 생산되어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8시간 정도 물에 불린 콩을 1시간 정도 삶아내어 낫토 균을 뿌린 뒤 20시간 정도 발효시키면

반짝반짝한 실이 엉겨 붙은 낫토가 완성된다.

 

낫토는 특별한 조리 없이 그냥 먹기 때문에 1g만 먹어도 10억개 이상의 살아있는 발효균을 생식하는 셈이다.

발효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효소인 낫토키나제는 피를 맑게 해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낫토에는 흡수가 잘 되는 칼슘이 듬뿍 들어 있고 콩에는 없는 비타민 K2가 함유되어 뼈에 칼슘을 공급하므로

골다공증도 예방해준다. 장을 튼튼하게 하여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여 O-157을 비롯한

식중독도 예방한다. 또한 낫토에 함유된 비타민E 와 인프라본, 사포닌 등이 체내 세포를 산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를 생성하여 갱년기장애, 각종 성인병,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낫토에 함유된 레시틴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당뇨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뇌의 노화를 막아주고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1일 권장량은 50g 정도이며 주의사항으로는 70℃이상의 고온에서는 그 활성력을 잃게 되므로 끓이거나 익혀 먹는 것보다는

그대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먹을 때 젓가락으로 저어 실이 많이 나도록 해야 낫토키나제 효모가 많이 생기므로

충분히 휘저어 점액이 충분히 나도록 하는 것이 효과가 증가된다.

 

낫토를 맛있게 먹으려면 간장이나 겨자, 와사비 소스 등을 곁들여 김치, 구운 김에 싸먹으면 좋다.

달걀말이 속에 낫토를 넣어 만들거나 덮밥, 샐러드, 비빔밥 위에 얹어 먹어도 된다.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자연 건강식품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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