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 뉴스 후 라는 프로그램에서 구당 김남수옹에 관하여 방영하였습니다.
영화배우 장진영씨가 구당의 침 법으로 지금 위암을 치유하고 있는데 효과를 본다는 장진영씨가 전화 인터뷰 하는 대목부터 보았습니다. 저는 보통 일찍 자는 사람이라 어렴프시 구당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가 들려 잠시 일어나 보았습니다.
평소에 관심도 많고 취미를 넘어서 하는 일이라 개인적인 소감을 말씀드리고 져 합니다.
강남의 삼성역에서 강남역까지 논현역에서 청담역까지 한의원이 참 많습니다. 한 100m에 하나쯤 있지 않은가 생각 합니다. 그전에 가정병원이 큰 병원에 밀려 그 자리를 한의원이 차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강남의 한의원 한번이상은 방문 하였고 몇 분의 원장님하곤 대화도 나눴고 사정을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한의원 상대 영업을 하였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먼저 난치병이나 당뇨, 암 전문 한의원은 거의 없습니다. 아니 인터넷을 쳐봐도 암 전문이나 난치병 전문 한의원은 몇 군데 안 됩니다. 피부전문 해독전문 한의원 수험생전문 한의원이지 암전문은 없습니다. 물론 일반 한의원에서 암이나 난치병을 못 고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전문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어제 김남수옹의 침구법이 별거 아니다 6년 한의공부하고 한의사 면허 따면 누구나 놓을 수 있다. 말씀하신 한의사협회 관계자와 몇몇 한의사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좋은 것을 누가 어떻게 발전 계승시키고 실제로 쓰냐 입니다. 오히려 유럽에서 연구 발전시키고 있다고 많은 매스컴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침, 뜸, 부황이 한의사만 해야 된다고 하면 시술은 물론 한의사가 해야 하고 침을 뽑거나 뜸도 직접 하셔야 합니다.
그런 한의원이 몇이나 있습니까?
뒷 처리는 다 간호사가 하지 실력이 없어서 하지 않는 거 일반인도 미루어 짐작 하실 겁니다. 자꾸 강남의 예를 들어 죄송한데 그 곳의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침이나 뜸 부황으로 언제 임대료 내고 월급주고 합니까?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사용하지도 않는 방법' 무지하게 고수면 뭐 합니까?
밥 그릇 싸움이 아니라고 아무리 변명해도 밥그릇 싸움입니다.
전문적으로 6년 공부 하고 면허 따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면 김남수옹처럼 몇 십 년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오히려 뜸 진맥 부황 지압 민간요법으로 좋은 것은 계승 시키고 매스컴에서도 자주 방영을 하여 누구나 할 수 있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붕어빵을 제과업 하는 사람만 만들어야 한다고 해 놓고 막상 제과점에 붕어빵이 없으면 어디 가서 붕어빵을 사 먹겠습니까?
한 번만 예를 더 들겠습니다. 한의원에 가서 침 놔달라고 하면 진짜 속에서 우러나서 행위를 해 주는 데가 몇 군데나 될까요? 보통은 침은 일시적이니까? 약을 복용 하세요 하지 않습니까? 약 한제 값이 보통 얼마 입니까?
강남의 한의원은 많이 가보기도 하고 장비나 시설이나 인테리어가 다른 곳 보다 훌륭해서 예를 든 것 이니 큰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인터넷에 구당에 대한 말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나이를 속였다, 미국으로 도주 하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그렇고 그랬다. 사실 일 수도 아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 그분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살려 달라고 그럽니까? 매스컴이 만들었다고 합시다. 왜 삼성의 전 부회장이 전직 대통령이 유명 작가가 그 분에게 통증을 호소하고 이젠 옹호 합니까?
그분을 대체하거나 뛰어넘는 한의원은 어디고 병원은 어디 입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김남수옹이 학원 비슷하게 몇 백을 받고 제자들을 양성 하신 것은 별로 좋은 모양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그 분 생각으론 붕어빵 논리로 여기저기 본인과 같은 일이나 사고 행동을 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취지의 일이겠지만 돈이 몇 백 만원의 거금이니 오해를 살 수 있을 겁니다. 아무튼 거기에 대해선 깊게 생각 하고 싶지 않습니다.
몇 년 전 유명인이 TV에서 못 해서 아니라 안 해서 못 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우리의 이렇게 숭고하고 고귀한 의술이 중국, 일본에 독일에 심지어 미국에까지 뒤지지 않는 다고 장담 하시고 말씀 하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우리만 한의사 양의사 그리고 침구사까지 서로 밥그릇 싸움 하는 것으로 비쳐 집니까? 왜 동의보감의 허준말씀이 누구에게는 좋게 작용 하고 누구에게는 나쁘게(한의사, 침구사) 작용해야 합니까?
누구든지 실력을 보여 주십시오. 제발 난치병이나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시죠.
잘 난 말만 앞세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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