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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아토피

[스크랩]아토피성 피부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26.

아토피란?
가계적(家系的) 또는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소인(素因).

1925년 미국의 A.코카가 인간에 특유한 어떤 종류의 물질에 대한 선천적 과민성에 대하여 명명한 것이다. 나타나는 경향은, ① 고초열(枯草熱)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가족 내에 많다. ② 여러 가지  알레르겐(난백 ·비듬 ·꽃가루 ·먼지 등)에 대하여 피내반응(皮內反應)의 양성률(陽性率)이 높다. ③ 혈청내 항체(아토피성 알레르겐)의 존재, ④ 혈액호산구증다증(血液好酸球增多症), ⑤ 각종 스트레스(온도 ·습도 ·외상 ·정신적 긴장 ·감염 등)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 등이다. 이 개념의 확립으로 어린이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병인의 해명에 큰 진보를 가져왔다.  (두산세계백과사전)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영아와 청소년에게서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얼굴·목·손·발·팔오금과 무릎뒤 부위에 있는 피부가 발적이 되고, 두꺼워지며 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피부가 매우 건조해져서 소양증이 생긴다. 아토피성피부염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초열이나 천식 환자가 있는 가족 중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울혈성피부염(stasis dermatitis)은 하지와 발목에 생기는 피부염증이다. 이 질환은 만성적으로 정맥, 특히 정맥류성 정맥으로 인해 생긴다. 혈류가 지체되면 부어오르며, 점차적으로 피부를 자극해서 궤양을 일으킨다. 울혈성피부염은 지지용 스타킹(supportive stocking)을 신거나, 수술을 하는 등 초기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여러 조치를 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브리태니커백과사전)

 

아토피 피부염이란?


아토피(atopy)란 용어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증상도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Atopic dermatitis)이라고도 하며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 천식, 건초열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나타난다.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10년 이상 계속 되는 일도 많고, 가려움이 심한것도 특징이며,  특히 한방에서는 태열이라고 한다.

  다음에 가려움이 심한 것도 특징이며, 이 때문에 차분히 공부할 수 없는 어린이도 있을 정도이다. 긁으면 그 자리가 코끼리의 피부처럼 되어서(태선화) 더욱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이 질환은 알레르기성 습진, 소아 습진, 굴전부 습진, 범발 신경 피부염 등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유아 습진에서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나타나는 전형적 태선화 피부염에까지 이르는 임상 및 조직학적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임상 범주의 질환이다.

  알레르기(Allergy)란 용어는 1906년 프랑스 학자 피케르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는데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는 두드러기나 천식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면역이란 말은 'immunity'라는 그리이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질병으로 부터의 방어, 저항, 면제, 해방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알레르기도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한 종류이지만, 몸에 유해한 반응을 말하며, 요즘 들어서는 과민성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가지는 재발성 만성 피부염이며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와 분포를 보인다. 유전적 소인이 있어서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 환자 자신이나 가족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매우 흔한 피부병으로서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며,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발생된다. 그러나 약 90%의 어린이 환자가 5년내 저절로 호전되며 약 5%의 환자가 어른이 되어도 피부염이 지속된다.


증상

유아기에는 생후 2개월부터 2년사이에 양볼에 소양성 홍반으로 나타난다.

나타나는 임상양상에 의해 삼출이 심하거나 가피, 농포, 침윤성 병변을 보이는 습윤형, 홍피와 각질박탈이 나타나는 지루형,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여 습진화되는 건조형이 있다.

  이들 환자는 면역학적 특성과 특이한 혈관 반응 및 병원균의 감염이 잘되는 경향이 있다.

환자는 체질적으로 알레르기를 잘 일으켜서 생후 1년이내에 시작되는 습진은 음식물이, 2년이후에 처음 발진이 시작되었다면 꽃가루, 양모, 개털, 고양이털, 새털 등 외부요인에 의해 피부병변이 악화되는 경우를 흔히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바람, 건조한 날씨 등과 아울러 이러한 항원에 의해 피부병변이 악화되는 수가 많다.

  소아기에는 동일한 장소에, 진물이 적고 보다 건조한 병변 겸 구진형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유아기 습진보다 다소 경미한 급성 병변을 보인다. 병변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부위는 전주부, 슬와부, 손목, 안검, 안면, 목주위 등이다. 겨울철에 나빠지고 여름철에는 거의 사라진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해 범발성 단순포진이나 종두 바이러스 감염이 흔히 발생하며 카포지 수두상 발진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에 흔하며 형제중에 하나 혹은 그 이상에서 이러한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사춘기 및 성인기에는 한국성 홍반, 인설, 구진 또는 수포성 반을 형성하거나 소양성 태선화반으로 나타날 수 있다. 병변은 전주부와 슬와, 목, 이마, 눈주위에 나타난다. 전신적으로 발진이 발생할 때에는 굴절부에 심한 병변이 있다. 이 병변은 대부분 태선화가 되어있다.

 

* 팔꿈치, 무릎, 목, 얼굴, 손, 발, 사타구니, 생식기, 항문주변과 같이 피부가 주름지고, 항상 습기에 찬 부분에 발적이 생기고 가려움

* 환부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짐

*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음

*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 쌓임


원인

원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으나,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현재까지 IgE 증가에 따른 면역학적 결핍에 의하거나, T림프구의 기능적 결여, 피부에 존재하는 -adrenergic 수용체의 차단 등에 의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러나  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나 그 가족 중에 기관지천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등의 발생이 많은 사실로 미루어 알레르기가 깊이 관계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


아토피 피부염 유발인자

* 건초열, 천식

*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 가족중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있으면 가려움증과 발진이 증가

* 면역기능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예방법

1) 집먼지 진드기 제거법 먼지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청소는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를 사용해야 한다.

양탄자는 가급적 없애는 것이 좋으며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진드기 살충제를 뿌릴 것.

또한 집먼지 진드기는 온도 섭씨25~28도,습도 75~80%에서 가장 번창하므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이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소파. 의자. 침구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올이 촘촘한 천이나 비닐로 포장한 뒤에 커버를 씌우는 것이 바람직 하다.

2) 자극성 물질 회피 일반적으로 피해야 할 물질은 찬바람. 찬음식이나 음료. 시너. 래커. 니스.연탄가스. 음식및 나무냄새등이다.


합병증

1) 환부에 이차적으로 세균감염

2) 약물 부작용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

3) 곰팡이류, 바이러스등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 감소

4) 긁어서 생긴 상처가 없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