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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암의 '자연퇴축' 현상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1. 26.

암의 '자연퇴축' 현상

의학적 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정된 말기암 환자라도 어떤 계기로 인하여 암의 진행이 정지되거나 오히려 축소 혹인 소실되어, 10~20년 이상 건강하게 사는 경우가 있다. 전문 의학 용어로 '암의 자연 퇴축' 이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이런 경우를 실제로 경험한 사람의 수기를 심상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한약을 이용한 경우, 인삼을 복용한 경우, 사과를 이용한 경우, 현미를 이용한 경우 등 여러 가지 사례를 볼 수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암이 사라진다는, 기존의 의학상식으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러한 '암의 자연퇴축' 사건들을 정리한 결과 천 명 중 한명 정도가 암이 자연 퇴축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무엇이 암의 자연 퇴축을 불렀는가 하는 점이다.
위에 소개한 여러 요법들은 다른 환자에게 적용해도 같은 겨로가를 나타낸다는 근거는 찾기 힘들다. 몸 속의 자연면역력이 증강되어 암이 스스로 치유되었다는 유추는 가능하지만,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진 성과인지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것은 매우 난해한 문제이다.
미국에서 자연 퇴축을 경험한 사람들을 면접 조사한 결과 "어떠한 심리적 요소가 효과적이었는가?" 하는 질문에 '좋은 결과를 믿는다'(75%), '투지'(71%), '병을 이해하고 수용함'(71%), '투병에 대한 도전정신'(71%), '병의 결과에 대하여 본인이 책임을 진다'(68%), '새로운 희망과 삶에 대한 의지'(64%) 등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또 '어떠한 행동이 치료에 도움을 주었는가?" 하는 질문에는 '기도'(68%), '명상'(64%), '운동'(64%), '음악감상 노래부르기'(50%) 순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첫째는 암이라고 해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적극성과 긍정적인 생활자세이다. 둘째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면역계가 활성화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나라고 해서 이런 두 가지 요소를 갖지 말란 법은 없지 않는가?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나만의 면역력을 깨우는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 나간다면 '암의 자연퇴축' 현상은 천 명 중 한 명이 아니라 열 명 중 한 명, 아니 두 명 중 한 명의 확률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출처:한중제생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