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당뇨병환자가 일주일에 두 차례 생선을 먹으면 합병증 중 하나인 신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든브룩스 병원(Addenbrooke's Hospital)의 아만다 애들러 박사는 2형당뇨병 환자 517명을 포함한 2만2천여명의 중년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을 먹는 당뇨병환자는 신장병 초기신호인 거대알부민뇨증(단백뇨)이 나타날 위험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거대알부민뇨증 발생률은 당뇨병 그룹이 8%, 일반인 그룹이 1%였으나 일주일에 생선을 한 번이상 먹는 당뇨병환자는 4%, 생선을 먹지 않는 환자는 18%로 나타났다.
이는 생선 섭취가 당뇨병의 합병증인 당뇨병성신증 위험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이유는 생선기름이 혈중 지질상태를 호전시키거나 아니면 생선에 들어있는 다른 단백질이나 미량영양소가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기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애들러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신장병 저널(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 11월호에 실렸다.
출처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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