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신장병을 유발할수있다

[당뇨병]은 [신장병]을 유발할수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소변에 당이 병적으로 많이 포함된 경우를 말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당뇨병이면서도 소변에서 당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 반대로 소변에 당이 있다고 하여 반드시 당뇨병은 아니다.

핏속의 포도당이 상당히 높아진 다음에 비로소 소변에 당이 나오게 된다. 당뇨병의 초기에는 소변에 당이 나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해서 핏속의 포도당이 증가된다. 포도당 뿐만 아니라 지방 질과 단백질에 대한 대사에도 장애 가 일어난다.

혈당이 증가하여 급격히 증세가 악화되면 혼수상태에 빠진다. 소아에서는 당뇨병성 케톤산 혈증이 생기고, 노인에서는 피가 끈끈해지는 고장성혼수가 발생한다. 이는 매우 위험하며, 응급치료가 없으면 사망한다.

고혈당상태가 10년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 합병증이 생긴다. 당뇨병성 망막 증, 백내장 등으로 실명의 흔한 원인이다. 신장병으로 만성 신 부전,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뇌졸중과 심근 경색 증 등이 있고, 신경증으로 인한 참을 수 없는 하지 통증 등이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이 어려워져 심장과 멀리 떨어져있는 발이나 발가락에 부상을 입을 경우 혈액에 당분이 많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세균침입이 쉬워 치료가 되지 않아 절단을 해야 하는 불행한 경우가 발생되기도 하며, 눈이 보이지 않아 실명환자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외에도 각종 감염 등 매우 위험한 합병증이 다양하게 일어난다.

원인 :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성인에 많았으나 요즈음 나이가 어린 소아 당뇨가 부쩍 늘고 있다, 또한 소년 소녀들의 음식과 운동이 부적절하여 비만에 의한 당뇨 또한 늘고 있으며, 이 는 식생활의 변천에 크게 의존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당뇨는 성인에서 생기기 때문에 성인형 당뇨 병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는 제2형 당뇨병 또는 인슐린 비 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하도록 통일되었다. 인슐린을 꼭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 의존성"이라고 한다. 제2형 당뇨병의 원인으로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유전이다. 가족 중에 당뇨병이 있으면 자신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러나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하여 반드시 당뇨병이 생기지 않는다.

다음으로 자신의 생활이 매우 중요한 당뇨병 유발 원인이 된다. 과식을 통 한 과 체중(즉 비만), 불규칙한 식생활을 통한 인슐린 분비세포의 과로가 생긴다. 정신적 갈등도 당뇨병발병의 한가지 인자가 된다. 소아에서 주로 생기는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은 제2형과는 약간 다를 것으로 추정한다. 물론 제2형과 마찬가지로 유전이 중요한 인자이다. 그러나 제1형과 제2형 사이에는 서로 다른 유전인자가 관여한다고 생각한다. 유전요소만으로는 발병하지 않고, 여기에는 반드시 외적인 자극이 가해져야 한다. 외적인 자극인자로 인슐린분비 세포 유독물질 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을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