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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10. 8.

[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

    치료의 목표는 가능하면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통증을 조절하고 관절의 운동성을 최대화, 생활의 불편감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앞으로의 골관절염의 치료방향은 연골파괴를 억제하거나 연골의 성장, 복구하는데 있다.
    먼저 연골파괴를 억제하기 위해 재조합 유전자요법이나 외부에서 TIMP투여로 관절내 TIMP농도를 증가시켜서 MMPs 효소억제를 증가시키거나 수용성 IL-1수용체나 수용체 길항제의 투여로 IL-1을 억제하여 MMPs합성을 억제시키는것이다.

     

    또한 손상된 연골을 복구를 위해 연골세포 증식과 기질합성을 자극하기 위하여 외부에서 인슐린유사 성장인자(IGF-1)나 기본 섬유아세포 성장인자(b-FGF)같은 성장인자를 투여하거나 MMPs합성을 억제하기 위해 전환 성장인자(TGF-b)같은 물질이 시도되고 있으며 그외 건강한 자가연골세포 이식등이 시도되고 있다.

    줄기세포에 의한 연골세포이식이 연구중이다.


▒▒ 비수술적 치료 ▒▒

  • 환자 교육
  • 체중 조절 :비만 치료
  • 지팡이,목발,보행기, 쿠션이 있는 신발등: 관절 보호




    :::: 운동, 체중감소와 관절염 ::::

      Wake Forest 대학의 Stephen Messier박사는 골관절염 환자에서 18개월 동안 운동과 체중조절을 시행하여 무릎통증이 약 30%이상이 감소되고 신체기능이 24% 증가 되었다고 하였다.
      일주일에 3번 하루 한시간 에어로빅 이나 저항운동, 건강식이나 칼로리 음식등을 섭취하여 부작용으로 약제사용이 제한되거나 외과적수술이 비효과적인 경도나 중등도 골관절염 치료에 보조요법으로 사용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Arthritis & Rheumatism 2004;50:1366-1369)

      체중 10% 감소하면 통증완화는 물론 기능이 28% 증가한다고 보고(2004. Annual European Congress of Reumatology)

      체중이 일 파운드 감소시에 일상활동 동안에 한걸음에 무릎에 부하가 4배(4 파운드) 감소한다고 보고
      체중 일 파운드를 줄이면 축척되는 무� 부하의 감소는 일마일 걸을때 4800파운드이상일 것이라고 하였다 (Arthritis Rheum 2005;52:2026-2032)




    :::: 골관절염과 생체 시계 ::::

      호주의 벨라미 박사는 관절염 치료의 일주기 리듬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손 골관절염 환자 21명 하루 동안의 6군의 다른 시간대 별로 10일동안 통증, 강직과 손의 정교한 동작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였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24시간 동안 통증, 강직, 정교함의 오르내림은 있었지만 오후 4시10분에 통증이 제일 적었고 , 오후 4시 18분에 강직이 가장 적었으며 가장 손의 정교함을 보인것은 오후 3시 48분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손골관절염 환자에서 하루 활동 일과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줄수 있고 약제투여 시간에도 도움을 줄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