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암 환우를 만나러 병원에 다녀보면 차가버섯이 가짜가 많은데 믿을 수 있는냐 ? 는 질문이 많습니다.
가짜차가버섯은 단언컨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오징어젓을 칠레산 값싼 어류로 만들었다던가, 생선 알을 값비싼 철갑상어 알로 둔갑 시켰다던가. 하면 가짜지만 명란젓을 맛있게 보이려고 색소를 써서 만들었다면 가짜는 아닌 것처럼 만약 차가버섯이 가짜가 있었다면 누군가는 벌써 구속 되어야 합니다. 요즘 법이 강화도 되고 신고 포상금이 3~5천 만 원 이나 됩니다.
제 후배가 5년 전 쯤 북한에서 구상무역으로 차가버섯을 수입 한 적이 있습니다. 원단을 북한에 주고 대가로 북한 산 차가버섯을 한 30톤 정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친구 몽고나 중국산 인지도 모르고 싸게 구입 했다고 좋아라! 했습니다. 지난 몇 년 겨우겨우 팔았는데 아직도 2~3톤이 남았답니다. 이 친구 말을 빌리면 일산이나 포천등지의 컨데이너 창고에 수 년 된 차가버섯이 많다는 겁니다.
지는 차가버섯 남을 걸 장작 대용으로 판다고 하던데 그걸 누가 살지 의문입니다. 차가버섯이 불에 잘 타니 벽난로나 화덕이 있는 사람이 혹시 구매 할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텐데,,,
이와 같이 장작보다 못한 불량 차가버섯이 유통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장작보다 싸기 때문에 구지 가짜차가버섯을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효능이 없는 차가버섯은 부지기수입니다. 지금은 덩어리 차가를 무식 하게 수입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차가버섯추출분말로 자주 러시아에서 소량씩 비행기로 들여옵니다. 비행기라고 강조 하는 것은 좀 아는 척 하는 분들이 꼭 물어 봅니다. 배로 오냐 비행기로 오냐?
효능 없는 차가버섯을 팔아도 법적인 구속력은 없습니다. 그 것을 재가공 하거나 그냥 팔아도 차가는 차가니까요?
대한민국 약령시장에서 파는 차가버섯 대부분 오래되고 못 습니다. 오히려 잘못하면 세균 번식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끓이는 것이 아니고 미지근한 물에 48시간 담그니까 세균번식이 있기 십상입니다.
대한민국 홍보관, 지하방에서 파는 차가버섯은 거의 100% 효능 없는 그냥 오래된 차가버섯 분쇄한 분쇄가루입니다. 이것은 드시면 건강을 해 칠 수도 있습니다. 포장만 오동나무 등으로 그럴싸하게 했지 어르신들을 기만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수년 전 무리 하게 들여온 차가버섯이 아직도 유통되는 것입니다. 이런 차가버섯을 드시니 효과가 없다고 소문이 나고 가짜 차가버섯이라고 소문이 난겁니다.
진짜 양심의 문제 인데 말입니다.
차가버섯추출분말은 러시아 키트사에서 추출 한 것이나 아르트라이프사에서 추출한 차가버섯추출분말은 수입 회사마다 약간씩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믿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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