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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잘못된 상식

차가관장시 주의사항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9. 1.

건강한 사람은 인체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노폐물과 독소(毒素)를 스스로 인체 밖으로 배설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 등의 난치병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의 경우 이러한 배출 작용이 원활치 못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분열, 증식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로 인해, 이를 분해하는 간(肝) 기능의 저하 및 주요 장기의 중독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체내의 독소를 인체 밖으로 배출시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이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운동과 관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장(灌腸)이란 기구를 이용하여 직장이나 대장에 약물을 주입하는 것을 말하며, 주입되는 약물로서는 보통 생수, 약초물 등을 사용합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물에 타서 녹인 차가버섯 추출액을 사용할 경우, 위에서 언급한 관장의 일반적인 기능 외에도 장내 점막을 통해 차가버섯의 영양분이 직접 흡수됨으로써 차가버섯 영양분의 인체 흡수율이 매우 높아지는 효과를 가집니다. 차가버섯 추출액을 이용하여 관장을 하는 경우 매일 1회, 최소 주 3회 이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장에 사용될 차가버섯 추출액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 800cc 정도를 살균을 위해 끓인 후 식혀 50~60℃에서 차가버섯 추출분말 10g을 타서 녹입니다. 물의 온도가 체온(37℃)보다 약간 높은 정도(40℃, 목욕탕 물의 온도)까지 내려간 후 이를 관장통에 담아 사용합니다. 1,000cc 이상의 물을 사용하여 관장을 할 경우, 대장내 독소가 체내(특히 간)으로 역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장이 익숙해질 때까지, 추출액의 양을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늘려가도 좋습니다.


벽걸이식 관장기를 이용하여 관장을 하는 방법은,

“차가버섯 추출액이 담긴 관장통을 인체보다 60cm이하의 높이에 매답니다. 오른쪽을 아래로 하여 바닥에 누운 후, 윤활제를 이용하여 관장기의 삽입관(사진의 빨간색 부분)을 항문으로 4~5cm 정도 밀어 넣습니다.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 당긴 자세로 관장을 시작합니다. 관장액의 주입이 끝나면, 10~15분을 참고 기다렸다가 배설을 합니다. 참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수록 관장의 효과는 높아지며, 이때 복부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 60cm보다 높은 위치에 관장통을 매달 경우 독소의 역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주입되는 관장액의 양이 많을 경우 관장액이 흡수되지 않고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환자분이 거북하고 복통을 느끼면 주입을 중단하고 거북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 오른쪽으로 바닥으로 하고 누운 상태에서 처음 400cc를 관장한 후, 위치를 바꾸어 왼쪽을 바닥으로 하여 나머지 400cc를 관장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