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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식당 반찬 재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30.

8월 29일자 KBS에 이형돈 PD의 소비자 고발 식당 반찬 재탕 편 보셨습니까?

 

소름이 돋을 정도로 비위생적인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손님이 남기고 간 반찬을 재탕하는 것 일부 이해는 가는데 설 것이 하다가 돈 받다가 그냥 그 손으로 남은 반찬 반찬통에 아무 일 없듯이 넣고 손님이 오면 다시 그 반찬 손으로 새것처럼 위장하여 반찬으로 내보내고 조사결과 80%가 그 짓거리를 한다니 놀랄 수밖에요, 백화점식당, 고급한정식, 이름이 제법 알려진 강남의 모 식당 등등, 믿을 만 한데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암 환우 인데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고 입맛이 없어 아니면 흔히 있는 일이 지만 병문안 오시는 분들과 어쩔 수 없이 식당에 가셨다가, 자칫 잘못 하셨다가 질병에 걸리는 일 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 합니다.위생관렴이 이렇게 떨어지는데 재가공 식품은 또 어떻겠습니까? 안 봐도 비디오죠

 

마치 정직 하면 정직 한 사람만 피해를 본다는 피해 의식이 팽배 해 있어 그 것이 더 문제입니다. 어제 문제의 식당의 경우도 왜 반찬을 재탕 하느냐? 고 물으니 다른데도 똑 같다 왜 나만 문제가 되느냐 는 식으로 의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남는 반찬 다시 먹지 않느냐고 반문 하는데 경악을 금 할 수 없었습니다.

 

암 환우 여러분 외식 하지 마세요. 사정을 이야기 하고 식당에서 조미료 배주고 청결 하게 해 달라고 하면 왼 만한 식당에서 바빠서 해 줄 수도 없습니다. 식당에서 반찬 재탕 하는 큰이유가 처음에 반찬 알맞게 주고 추가로 더 주면 종업원이 더 있어야 한답니다. 종업원이 바빠서 아예 처음에 듬뿍 주고 시간 절약 상 재탕 한다니 기 가 막힐 일입니다.

 

반찬만 그런 것 이 아니고 밥, 찌개, 국물 가릴 것이 없다니 한심한 일입니다.

 

점심 하더라도 12:30분 이후의 식사의 반찬은 재탕이라고 하니 점심시간이면 조금 일찍 나가서 잽싸게 식사 하셔야 조금 안심이 되겠습니다.

 

언제 먹을거리 안심 하고 먹는 세상이 오는지 갑갑합니다. 가면 갈수록 양심 없이 암 환우가 드시는 것도 돈만 생각 하고 형편없이 만드는 걸 보면 그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무지무지한 중형을 구형 해 야 개선 될 것 같은데 누가 앞장서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