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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간암

간암 치료법 요약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25.

치료
   
 
수술 (surgery)
 
간절제술은 간암의 치료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표준치료이며 최근 수술로 인한 5년 생존율이 50%를 넘을 정도로 효과적이지만 실제로 외과적인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전체 화자의 15%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는 한국의 경우 간경화와 동반된 경우가 많고 만성 간염이나 간 섬유화가 병발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따라서 수술전 반드시 필요한 수술예비능력의 저하 때문에 실제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 이식도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할 치료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알코올주입법 (Percutaneous Ethanol Injection ; PTI)
 
이 치료법은 아주 작은 2-3cm정도이하의 작은 크기의 간암에 가장 널리 쓰이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초음파영상의 도움을 받아 종양을 표적으로 100%의 알코올을 주입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경제적부담이 가장 적고 치료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간절제술이 어려운 3cm이하 크기의 간암에 일차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단점은 재발율이 50%이상으로 높고 5cm이상의 크기의 경우 알코올이 균일하게 퍼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통증이 심한편입니다.
   
고주파치료 ( Radiofrequency Interstitial Tissue Ablation : RITA)
  이 치료법은 고주파를 이용하여 고열을 발생시켜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입니다.
일종의 국소적인 온열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3cm정도의 암은 1회 치료로 가능하며 대개 3개 이하의 종양을 가진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알코올 주입법에 비해 적은 치료 회수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동맥 화학 색전술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 TACE)
  이 치료법은 간암이 주로 간동맥 혈류를 통해 혈류 공급을 받는 점을 이용하여 간암 종괴에 공급되는 혈류를 차단하여 젤폼(gelform)을 이용하거나 리피오돌과 항암제제를 혼합하여 투여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며 다른 치료방법의 적응이 되지 못하는 경우에도 추천되는 방법이지만 이 방법도 몇 가지 제약들이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간 부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타
 
1. 극초단파 응고요법
2. 홀뮴치료법 (Holmium therapy) :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방사성물질인
홀뮴에서 나오는 베타선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 입니다만, 아직 일반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전신 치료
  1. 단일 항암제제 : adriamycin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응율은 대개 20% 내외로 알려져 있음
2. 복합 화학요법 : adriamycin과 cisplatin이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으로 단일요법보다는
성적이 높지만 기대치만큼의 성적은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호르몬요법 : 간암세포의 30%정도가 에스트로젠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서 타목시펜을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습니다만, 결과는 주목받을만한 것은
아닙니다.
4. 인터페론 :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5. 옥크레오타이드/ 항혈관생성 억제제등이 있습니다.
6. 유전자치료 (Gene therapy) : p53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자료 : 국립 암센터, www.am2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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