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마늘 주 7번 이상 먹으면 대장암 준다
이태리와 스위스 연구팀이 8개의 임상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양파나 마늘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노인들에서 대장암,난소암,인후두암등의 일부 암 발병율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리 마리오 네그리 약리학연구소 갈레온 박사는 양파와 마늘이 암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는 불확실하지만 양파와 마늘을 즐기는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암을 예방하는 식단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배양된 암세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동물 실험결과 양파나 마늘의 일부 성분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마늘속에 들어있는 황성분과 양파속의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아마도 이와 같은 항암 작용을 할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장암의 경우 일 주에 7 번 이상 양파를 먹은 사람의 경우 남녀를 막론하고 양파를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하게 마늘을 즐겨먹는 사람들도 마늘을 먹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이 질환의 발병율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나 마늘 섭취는 대장암 외에도 구강이나 인후두암,신장암,난소암등의 발병율을 줄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레온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양파난 마늘을 다른 야채와 병행해 많이 먹는 것이 좋다면 특히 마늘과 토마토가 암예방에 대해 상생효과를 낸다고 말했다.【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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