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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알아두면 좋은 암상식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 것인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4.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 것인가?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어떤 치료법을 사용해도 암을 완치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다음의 내용을 보고 어떤 방법이든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암 치료법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독성 치료법과 무독성 치료법이 그것인데 현대의학(정통의학)의 치료법이 주로 유독성 치료법이며 자연치료의학(흔히 대체요법이라고 함)은 무독성 요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분법으로 볼 때는 누구나 무독성요법인 자연치료의학을 선택함이 마땅하나 그것이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 유독성요법(신체에 손상을 주는 것들)


- 수술요법 : 암세포만 제거하는 것으로 해당 기관에만 영향을 미치며 신체의 다른 부분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다.

- 방사선요법 : 손상이 국부적이다.

- 항암화학요법 : 신체의 많은 부위에 손상을 가져온다.


• 무독성요법(자연치료의학)


- 항암식이요법 : 먹거리를 이용하여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나간다.

- 비타민 & 미네랄 요법 : 대사요법에 기인한다.

- 면역력강화요법 :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세포에 대항케 한다(AHCC요법 등)

- 명상

- 긍정적인 사고

- 광범위한 대체요법(녹즙요법, 뜸 요법 등)


오늘날 병원에서는 대부분의 유독성요법인 수술이나 방사선, 혹은 항암요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사선과 항암요법(화학요법)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자연치유력을 감소시킵니다.

그 결과 사소한 감염이 심각한 상태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암과 싸울 수 있는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마치 어린아이와 군인이 싸우는 결과를 가져와 결국 암세포에 무릎을 꿇는 상태에 이르고 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치료법을 충분히 파악하고 난 후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들이 모두 수술이다 방사선, 혹은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반드시 자신도 따라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관련 지식을 얻고 그 수집된 지식을 종합하여 최종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어느 치료법도 암을 고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아니 장담한다면 그것은 사이비일 수 있고 영리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비윤리적인 상인일 수 있습니다.



유독성치료법을 선택한 경우


결코 이 치료법만으로 암을 완치시킬 수 없습니다. 이 치료법은 시작일 뿐입니다. 따라서 이 치료법을 선택하고 자신의 생명을 의사에게만 맡겨 두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치료법으로 20% 정도만 효과를 얻고 나머지는 자연을 통해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즉 인체 방어기구인 면역력체계를 강화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쓰고 한편으로는 자연치유력을 증강시키는 다양한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현대의학 치료법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의사를 만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의료실태를 감안한다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됩니다.

그것은 의사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의료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담당의사와 의사소통이 필수불가결한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담당의사와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환자의 모든 관심사에 대해서 의사와 충분하고 자유롭게 의논할 수 있어야 하고 의사는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앞으로 발생 예측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한 후 환자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의 담당의사가 이렇지 못할 경우 담당 의사를 즉시 바꾸십시오.

 

치료의 주체자인 당신이 의사를 바꾸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영양학적인 지식이 깊은 의사가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무독성치료법을 선택할 경우


아직 현대의학계에선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점차 그 세가 확대되어가고 있는 치료법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적합할 경우 의사들 중에서도 이 무독성 치료법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무독성 치료법은 단지 인체에 해가 없다, 혹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과 함께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데서 큰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고통 받으면서 생명을 연장해나가는 것은 의미 없는 것으로 보고 고통이나 부작용이 없는 삶을 살게 함으로써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떤 임상결과도 없고 또한 실천적, 경험적 데이터에만 의존해야 하는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선 현대의학의 도움 없이 자연치료의학(대체요법)에만 매달리는 것은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므로 이 치료법만을 선택한다는 것은 말처럼 결코 쉽지 않습니다.  허지만 이 치료법만을 가지고도 좋은 결과를 얻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선택은 여전히 어려운 것입니다.

그것이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더더욱 어렵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것을 선택해라, 하지마라 하고 충고나 조언을 할 수도 없습니다. 설령 자신이 해당치료법을 선택하여 암을 완치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유로 다른 암 환자에게 권할 수도 없습니다. 특정요법이 자신에게는 유효하게 작용하여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그것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유효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확신은 어디에서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택은 여전히 자신의 몫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정보를 얻고 지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누구도 그 해답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암 치료하는 방법은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고 많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놓고 세부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점검해 나간다면 그렇게 많은 시간도 걸리지 않습니다. 암에 대한 정보가 의사들의 독점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당신이 암에 관한한 박사가 되어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해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암을 자신의 몸에서 추방시켜야 합니다.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까짓 암세포에게도 못 이긴다면 어찌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