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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항암 식이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14.
항암 식이요법


여러분이 암이라는 사실이 주위에 알려지면 친인척을 비롯하여 친구들까지 암 치료에 좋다고 여러 가지 건강보조식품을 보내온다. 또한 사라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병이 다 나은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그러면 여러분 의지대로 암을 치료할 수 없다. 식이요법은 비싼 건강보조식품 등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 늘려 있는 흔한 채소나 과일, 그리고 야생초, 해초류 등으로 하는 것이다. 그것들을 적절히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조합하면 그 어떤 약보다도 좋다.


단식

치병활동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단식이다. 장기간 몸속에 누적된 독소나 노폐물, 오염물질 등을 단시일 내에 몸 밖으로 배출해 내는 일에서부터 질병 치료는 시작된다. 단식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되 녹즙단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식

단식이 몸을 비워서 암 치료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면 생식은 자연의 생명력을 채워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단식-생식으로 이어지는 특수치료법이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병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여러 사람의 경험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생식의 재료 - 현미, 보리, 수수, 차조, 약콩, 율무, 솔잎, 신선초, 케일, 표고버섯, 다시마, 파래김, 감 등 30여 가지


현미오곡과 생야채식

• 현미를 비롯한 다섯 가지 잡곡(콩, 보리, 수수, 조, 기장, 율무, 귀리, 옥수수, 메밀 등)밥

• 케일, 양배추, 시금치, 미나리, 신선초, 셀러리 등의 생 채소

•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의 해초류

• 된장, 청국장 등 전통발효식품군

• 천일염 볶은 것, 죽염 등의 자연산

• 꿀, 조청 등


녹즙

일반인들에 비해 암 환자들은 소화기능이 매우 떨어져 있어서 생야채나 현미오곡밥 등을 섭취하기 힘들 때가 많다. 또한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의 부작용으로 식욕이 저하되어 음식을 보기만 해도 구토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때 녹즙은 환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훌륭한 먹거리가 된다. 녹즙은 체내 흡수율이 생채소에 비하여 4배 이상 높고(녹즙 65%, 생채소 17%) 소화시간(녹즙 15분, 생채소 180분 이상)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녹즙은 또한 대부분의 불용성 섬유소는 제거하고 암치료에 도움을 주는 반수용성 섬유소만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암 환자의 치유력을 빠르게 해복하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