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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절염, 오십견

류머티즘 관절염 신약 효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08. 8. 5.

류머티즘 관절염 건강상식과 일상생활에서- 신약 효과 '도토리 키재기' 류마티스성관절염 치료제가 일반적인 진통소염제보다 효과가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MC 근골격질환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메토트렉세이트나 스테로이드 등의 항염증작용 치료제로 사용되는 류마티스성관절염치료에 있어서 증상을 유발하는 종양괴사인자-알파(tumour necrosis factor alpha; TNFα) 라는 백혈구세포단백 추출 단백질을 차단하는 약물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플릭시맵(infliximab)과 아다리뮤맵(adalimumab),에타너셉트(etanercept) 등의 이 같은 약물들간을 비교한 연구는 적었던 바 스페인 연구팀은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에 있어서 이 같은 약물들간의 효과를 비교한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13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들이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에 대해 기존의 일반적인 진통소염제보다 효과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종의 이 같은 약물들간의 효과는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약물들은 효과는 뛰어난 반면 부작용 발병 위험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인플릭시맵의 경우 부작용으로 인한 임상시험 중단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타너셉트를 복용한 환자들은 임상시험 중단율이 가장 적었다.

연구팀은 연구결과 이 같은 종양괴사인자 차단제 약물들 모두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그러나 복용시 부작용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철규 okman@mdtoday.co.kr

출처 :건강상식과 일상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 안개꽃